작가가 정말 천재 아닐까 싶어요
남주가 여주에게 현실과 과거의 시간을, 또 기기와 직접적인 만남을 이용해 더블로 고백하는 걸 어떻게 생각해냈는지...
여심을 너무나 잘 아는 이시은 작가님!
구글 해보니...
2018년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의 공동 집필로 처음 시청자들을 만났던 이시은 작가는 이후 ‘여신강림’, ‘선재 업고 튀어’ 등 청춘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마니아들을 구축했다.
라고 나오네요. 다 너무나 재미있게 본 작품들인데 특히 선업튀에서 작가의 역량과 포텐이 마구마구 터져요
조사해보니 내일의 으뜸이라는 원작이 재미는 있지만 드라마 정도로 디테일하거나 내용이 풍부하지는 않다고 봤거든요.
각색을 기가막히게 하네요. 이 여세를 몰아 16부까지 쭈욱 텐션있게 가 주시길....
플러스, 이 장면도 너무 가슴 뛰었어요. 이 장면은 립씽크가 아니라 변우석이 진짜 라이브한 걸로 보여요.
변우석 배우, 알고 있었지만 노래 참 잘 하네요 플러스 어색한듯, 부끄러운 듯 가수로서의 첫 데뷔 무대위의 사실적 연기까지..
선재가 마음 상할까 전전긍긍하는 예쁜 마음의 솔이! 그 누가 이런 솔이를 사랑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6회 예고!
솔이의 대사중 "어떻게 선재가 나를? 그렇게 반짝거리는 아이가 나를 왜?"라고 묻던데 솔이를 만난다면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너도 엄청 반짝거리고 예뻐!"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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