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배임이니 회사를 넘기려는 행동을 했느니 그런 것은 법정에서 알아서 밝히면 되니 그건 차치하고, 지금 상황에서 몇 가지 점들을 제 관점에서 리스트해 봅니다.
1. 무엇을 창작하던, 창작에 관한 지적 재산권은 회사에 있지 개인 소유가 아닙니다. 회사내에서 비슷하게 컨셉잡아 다른 아이돌 그룹을 내건 아니건 그건 민대표가 왈가왈부 할 사항이 아님. 민대표야 말로 월권 행사중.
예를 들어 공대 교수 (하이브)가 죽어라 펀딩 따온 후 포닥 (민대표) 고용했는데, 포닥이 first author로 대학원생들과 함께 교수를 교신저자로 논문(뉴진스)을 냈는데, 그 논문이 본인 공이라고만 우기는 상황. 논문에 표기된 실험 결과는 물론 실험 방법 등등 모두 지적 재산권은 절대 개인 것이 될 수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실험 방법 (아래 2번에서 말한 민대표 설 "포물라"라는 이상한 단어)으로 다른 재료(아일릿)를 가지고 실험 결과를 낼 수 있는데, 같은 실험 방법 썼다고 지금 생난리 치는 중.
2. 말은 그럴싸하게 비슷한 컨셉이 뉴진스및 다른 아이돌도 죽이는 거라고 하는데, 글쎄, 방탄 이후 라이브/댄스 잘하는 남돌 여돌 센 컨셉으로 많이 나왔지만, 다 서로 긍정적으로 상생하는 분위기지 누가 죽고 도태되는 분위기 아님.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도 컨셉을 다른 곳에서 따온 만큼 본인이 할 말은 아님. 프러듀싱한 포뮬라가 같다고 하는데, 포뮬라 formula 뜻은 알고 하는 말인지.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은데, 도대체 포뮬라가 뭘 referring하는지 알수가 없음.
"Formula: a. : a general fact or rule expressed in symbols and especially mathematical symbols. b. : an expression in symbols of the composition of a substance. the formula for water is H2O."
3. 그리고, 무엇보다 회사가 그렇게 쌍욕할 사람들로 가득차고, 회사에서도 원치 않는데 왜 그렇게 부득부득 감정팔이까지 하며 있으려고 하는지.
4. 뉴진스 본인이 뽑고 캐스팅하고 하고 출산설 대비하며 감정팔이하는데, 정작 뉴진스 멤버 시작은 소스 뮤직 소속이였고 본인이 그 아이들과 하고 싶다고 하여 하이브에서 주관하여 금액 지급하고 소스 뮤직에서 데려오게 한 것.
5. 어도어 부사장과 나눈 대화 중 회사넘기니 마니 심각한 사안을 다룬 카톡은 본인이 힘든 상황에서 장난처럼 회사 욕한 거라고 가볍게 넘기려고 함. 나도 고용인이기도 하고 피고용인인 상황이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겠다 싶음. 그럼, 본인이 까 놓은 수많은 카톡도 마찬가지임. 회사내에서 갈등 혹은 조금 껄끄러운 상황에서 지나치 듯 나온 대화라고 같은 선상에서 치부했어야 함. 카톡에서 혼자 정말 주저리주저리 질리게 말을 길게 늘어 놓으니, 상대방 입장에서 그냥 장단 맞춰 주듯 예의상 한마디 던진 걸로 마치 본인 이야기가 다 맞다는 듯 악에 바쳐 말을 하는데 뭐라 할말이....
6. 무엇보다, 본인이 그렇게 뉴진스를 아낀다면 뉴진스 멤버나 가족들 이야기는 그렇게 노출되게 하면 안되는 거임. 그냥 뉴진스 멤버들, 가족들 언급하면서 그들도 본인과 한 배를 타게끔 강제 종용하고 있는 중.
결론적으로는 느끼는 건 분명 오랜 기간 하이브 대 민대표가 다른 내부 갈등 문제가 있어 왔는데, 민대표는 뉴진스를 방패 삼아 맘 카드를 쓰며 표절같지 않은 표절로 대중의 관심사를 혼돈 시키는 중으로 생각되네요. 진정으로 뉴진스를 아낀다면 자식 팔아가며 이렇게 사태를 만들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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