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이 넘는 결혼생활 동안 남편과 틴아이의 강쥐 입양하자는 요청을 가볍게 무시하다
최근에 나들이 삼아 들린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한 6살짜리 저먼 셰퍼트에 빠져 허우적대는 아짐인데요.
강형욱 훈련사는 제가 미씨에서만 보고 아 저런 사람이 있구나, 박완규랑 닮았구나 생각만 했는데
저희 강아지 훈련 시키면서 개훌륭을 보기 시작했어요.
일단 사람 자체가 너무너무 멋지고 매력있네요! 그리고 개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 지식이 탄탄해서 더 멋져보여요.
최근 나온 에피소드들 요 몇주간 정주행하고 몇년 전 영상들이랑 저희 강아지와 비슷한 성향의 강쥐 영상들 보기 시작했는데
강훈련사가 가르쳐주는 거 조금씩 따라하고도 있고요.
최근에 보는 예전 에피들은 코로나적에 장도연이랑 나온거 보고 있는데 장도연씨는 제가 워낙 팬이라 좋고
요즘 나오는 박세리씨도 이경규씨랑 티키타카가 너무 재밌고 귀엽고요.
그리고 이경규씨 나오는 예능은 솔직히 양심냉장고가 거의 최근이라고 할 정도로 이경규씨 나오는건 볼 일이 별로 없었는데 (낚시 싫어해요)
왜 업계 최고, 예능의 대부라고 하는지 알겠네요.
이경규씨 너무 귀엽고 낄끼빠빠 잘 아시는듯요. 정말 완급 조절 잘하시고 본인의 역할도 충실히 잘하시는듯요.
개훌륭 미국 한번 와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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