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민희진의 주장은 하이브 동의 없이 5프로 지분 매각 불가라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느껴 계약 수정을 요구한게 사건의 발단

하이브 측은 민희진이 부사장과 나눈 카톡이 배임의도라고 생각해 먼저 언플을 했음

여기서 사람들은 민희진이 20프로 지분으로 어떻게 독립한다고 이 난리야, 이건 하이브 억측이라고 판단

그래서 어떤 플랜이었는지 알아봤어요.

저 카톡을 풀이하자면
-민대표가 2025년 1월에 풋옵션 (지분 13프로)행사를 하여 약 1000억원을 받을것임
-그 뒤로 어도어는 뉴진스와 전속계약 파기를 진행 할 것임.(이때 하이브 동이 없이 계약 파기를 했기 때문에 소송이 예상 됨.)
-계약 파기 이유는 아이릿의 유사성을 근거로
-그리되면 어도어는 아티스트가 없는 소속사가 되므로 빈깡통이 됨
-빈깡통 회사를 인수 할 회사가 없기 때문에 이때 민희진이 헐 값에 어도어를 하이브로부터 사올 수 있음.
-그리하면 기존의 5프로는 매각할 필요없이 민희진 100프로 어도어 지분을 갖게 됨.
-그 뒤로 하이브로부터 완전히 독립 가능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뉴진스와의 계약 파기에 따른 소송이 얼마나 승소할 가능성이 있냐는 것임.
이렇게 복잡한 문제를 어떻게 단순히 푸념이라고 생각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