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로 지켜봤는데, 피프티와 사안이 매우 다른것같아요.
예를들어,
맥도날드라는 거대기업이 어떤 유명한 제품개발자를 영입했는데,
자기 아이디어로 사업해보고 싶다 해서, 맥도날드가 투자해서 회사를 만들어 줬어요.
그리고 맥도날드는 생각치도 못했던 치폴레를 만들어요.
흔한 재료 같지만 자기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고, 이게 대박이 났어요.
맥도날드에서, 치폴레와 비슷한 메뉴를 출시해요. 치폴레는 이를 못마땅해요.
사실 처음부터 둘관계가 좋지않았고, 가치가 커져버린 치폴레는 치폴레를 더 키우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요.
맥도날드의 힘으로 크고 같이가면 좋겠지만, 계속 부딪히니, 자립하기를 원해서 고민을 해요.
맥도날드가 마침 치폴레가 자립하길 원한다는것을 알았고, 회유하려고 애를 썻지만, 어려워 졌어요.
그래서 언론에 치폴레 대표를 배임으로 고소해버려요.
반면 피프티 사태는
맥도날드가 멕시칸 메뉴라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메뉴를 구성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일손이 모잘라요. 해서 맥도날드가 생각한 메뉴를 만들어줄 외부 용역을 시켰어요.
와부용역자는 애초에 이런메뉴를 만들 생각이 없었는데, 용역을 받아 메뉴구성, 소스를 외부에서 사오는것등을 했어요.
맥도날드는 그 메뉴를 홍보를 많이 했고
홍보하는 용역도 했어요. 근데 그 메뉴가 초 대박이 났어요.
외부용역자가 본인이 만든 메뉴이니 가지고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중 그 메뉴를 보고, 외부투자자가 맥도날드를 사고싶다고 왔어요.
그러나 그 용역자는 맥도날드 대표행세하며 그사실을 맥도날드에게 말하지 않았어요.
또 이미 외부에서 다른 투자도 받았어요. 소스를 산것도 본인이니 그 소스주인은 본인이라고 주장해요.
비슷해 보이지만, 많이 다른케이스입니다.
22
Back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