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동안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셨겠네요.
근데 강주은씨는 안 가시길 바라네요.
보통 자식들이 오라는 소리 안 하니까 안 가는 부모님들이 많은데 이 분 들은 같이 살자고 먼저 제안했는데오히려 거절 ㅎㅎ

이유가 자식들에게 부담감을 주기 싫어서일까요?
아니면 정말 캐나다에서 오래 사셨으니 그리로 가고싶으실까요? 한국에 볼거리, 놀거리 많지만 그래도 내가 오래 살았던 곳이 결국 더 편한걸까요?
그리고 느낀게 강주은씨 어머님은 본인이 살던 옛 정취가 그리운신거 같아요. 지금은 한국이라지만 너무 변해서 그런 정취를 못느낄수도 있고..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해요. 내가 살던 한국은 내가 떠나고 너무 많이 변해서 낯설어요.. 물론 좋고 그립지만 거기서 뿌리 내리고 살 만큼의 마음은 아니더라고요.

아무튼 오늘편에서 한강 가서 라면 먹는 체험, 편의점 체험도 소소하게 웃겼어요
편의점에 워낙 신물문이 많으니까 아버님이 궁금하신것도 많아서 그거 구경하느라 안 오니까 강주은이 박물관에 온 것도 아니고 뭘 볼게 그리 많으실까 했는데 웃겼어요 ㅎㅎ 한국 사는 사람에게는 별게 아니지만 해외에서 온 사람들은 별게 다 궁금하고 신기하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