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측이 민희진 대표가 올해 어도어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대표이사 단독으로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하는 권한'을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민희진 대표는 이같은 요구를 담은 주주간계약 수정본을 지난 2월 16일 하이브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측은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라고 주장하며 공개한 부대표 카톡 시점은 4월 4일이라고 짚으며 해당 사안과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는 하이브가 진실을 왜곡하고 짜집기하여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그리고 이렇게 주주간계약 ‘협상’ 내용을 계속 공개할 예정이라면, 다시 주주간계약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안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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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계약해권에 대한 수정이 먼저 나오고 그 부대표가 제시한 플랜은 그 뒤 4월에 나왔어요. 만약에 찬탈하려면 먼저 플랜을 제시하고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했겠죠. 민희진이 말이 대표이지 용역선정을 포함한 일체 권리는 하이브에 있었나봐요. 그러니 바지사장도 아닌데 왜 모든걸 하이브에 의해 결정되어야 하느냐, 이건 통상 이사회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주도권이 아예 없었던거죠. 이럴거면 하이브에서 어도어에 이사를 꼽아주던가 다른 방식으로 충분히 수정 가능한데 하이브는 배임죄로 씌우며 언플을 먼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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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뉴진스전속계약 단독 해지 권한 요구했다고 배임이 의혹되면 왜 그 요구 나왔을때 바로 감사를 안했어요? 카톡까고 배임 문제가 나왔고 그럼 플랜이 먼저 나왔어야 하는데 계약수정이 먼저라고요. 님들은일할때 플랜 먼저 세우고 세부사항 논의하고 완성시키지 않나요? 세부사항 이뤄놓고 플랜짜는 일처리 방식도 있나요? 다들 믿고싶은것만 믿네요.
그리고 제가 밑에 댓글을 썼는데 틀린점은 있어요.
저는 어도어에 단독 계약해지권을 달라도 하는줄 알았는데(그게 통상적인거라) 그게 아니고 민희진 대표가 단독 해지권 갖게 해달라고 요청한거였네요. 이 점은 제가 잘못 안 거 인정합니다. 근데 이걸 갖게 되면
이사회 동의없이 그리고 하이브가 어도어 이사진 교체해도 민희진 단독으로 해지가 가능하다더군요. 지금은 하이브에게 지분이 80프로 있기에 이사진 교체가 가능하답니다. 근데 이런 단독권한을 왜 달라고 했는지, 의도가 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지금 정황으로 무조건 배임을 하려고 했다는 무리같아요. 저는 사건을 좀 더 두고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