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난주까지 재미있게 봤는데 ..
이번주 더 알콩달콩한 뭔가를 기대했는데ㅋㅋ
무거움이 ㅎㅎ 반전이네요 ~

세승 정섭은 너무 비슷해요..
둘다 둘째고(둘째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
비슷한 환경에.. 살아왔던 본인들의 청소년기의 결이 비슷할 것 같은 모범생..
정섭은 오늘 본인이 선택 받은게 아니라 차선에 차선이라는 것에 꽂혀서.. 헤매고 있는것 같았어요..
둘이 잘 되면 좋겠는데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초아는..
싱가폴 가면서 너무 적극성이..
차안에서부터..
부담스럽긴…함…
그리고 싱가폴에서 외모가..
좀 더 예쁘게 했었더라면..
초아는 용우를 잡고 싶고 본인의 현실에서 탈출(?)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는게 정말 느껴져요..
용우는 초아와 여행에서 본인이 그렸던 이미지와 많이 달라서 싱가폴에서의 앞으로의 행동이 달라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