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태곤의 핫한 수영강사 과거가 공개됐다.

5월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344회에서는 이태곤이 드라마 '광개토대왕' 촬영지인 경상북도 문경을 찾았다.

이날 절친 배우 박정철과 함께 문경의 '광개토대왕' 촬영지에 방문한 이태곤은 추억에 사로잡혔다. 당시 광개토태왕 담덕 역을 맡아 사랑받았던 이태곤은 "고생을 엄청 많이 하는 게 사극"이라며 많은 고생을 한 사실을 토로했다.

무엇보다 생생하게 기억나는 건 대역 없이 소화했던 수중 촬영신. 이태곤은 "대역들이 무술에 유능해서 다 잘하는데 수영을 못 한다. 실제로 물을 무서워 한다. 그래서 내가 물 속에서 낚여 끌려나오는 신이 있었는데 (대역 없이 직접 찍었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이에 "또 수영강사 하셨지 않냐"며 방배동 수영강사였던 이태곤의 과거를 짚었다. 그러면서 공개된 이태곤의 핫한 과거 사진. 흰색 삼각 수영복을 입고 초콜릿 복근을 드러낸 이태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박서진은 "곧 여름이니까 수영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여름을 깨알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