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한유라, 결혼 16년 차 '잉꼬부부의 뉴욕 데이트'

(톱스타뉴스 조나연 기자) 정형돈, 한유라 부부가 근황을 전했다. 

5일 한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이 뉴욕 행사로 하와이 일정이 취소되었다. 그러나! 엄마 아빠의 새로운 플랜! 열 시간을 날아 아빠랑 뉴욕에서 리유니언! 힘들지만 행복한 하루. 딸들이 있어서 더 행복했던 13년 만의 뉴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유라와 정형돈은 뉴욕의 도시 야경이 보이는 배경 앞에서 다정하게 손을 꼭 잡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뉴욕에서 완전체 가족으로 만난 한유라와 정형돈은 자녀들과 함께 관광하는 즐거운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은 뉴욕 거리에서 딸의 손을 꼭 잡고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정형돈은 아내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최근에 대화가 더 많아진 것 같다. 결혼 16년 차인데 같이 드라마를 보면서 대화가 많아졌다. 제가 드라마를 진짜 안 봤다. 그런데 할 얘기가 없더라"라고 전했다.한유라는 방송작가 출신으로, 지난 2009년 개그맨 정형돈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유라는 쌍둥이 딸과 하와이에서, 정형돈은 한국에서 생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