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재미있게 드라마 보는 중인데, 주변에 같이 떠들 사람이 없어서 조금 외로워서요 ㅋㅋㅋ
이런 저런 수다 떨고 싶어요.

1. 이클립스 선재… 어떻게 될까요?
아이돌 슈퍼스타 선재 너무 좋은데, 데뷔를 안하는건 아니겠죠? 나중에 솔로 가수가 될까요? 이클립스에 중간 합류할까요?
사심으로는 이클립스 공연 영상 더 보고 싶어요. 제작진이 1화 같은 콘서트 장면 좀 더 풀어주면 좋겠어요.

2. 솔이 오빠랑 솔이 친구는….
너무 시끄럽고 재미가 없어요. 좀 더 짧게 나오면 좋겠어요. 드라마 앞 회차에서, 집에 불이 나는데도 헛소리 하고 싸우고 있을때부터 스킵하게 돼요. 배우들은 좋은데 캐릭터가 너무 별로. 배우들 미안..

3. 드라마 중간중간 패러디 재밌어요.
선재 절친 (갑자기ㅜ이름이 생각 안나네요)이 “음악이 하고 싶어요” 하면서 무릎 꿇고 우는 장면, 슬램덩크 정대만 장면 맞죠? ㅋㅋㅋ
이러다 다 죽어~~ 도 재밌었고요. 작가 센스 맘에 들어요

4. 똥개그는 이제 그만~~

5. 술먹고 주사 부리는 장면도 이제 그만해주세요~~

6. 궁금해서 원작 찾아봤는데, 드라마가 훨씬 재밌어 보여요 스토리가 탄탄하고 선재의 첫사랑 설정이랑 스릴러 가미돼서! 작가가 아주 잘 쓰고 있는거 같아요.

7. 선재 짐 이미 부쳤는데… 짐 어떡해요. 고추장도 넣었는데. 류근덕씨 쓰러지면 안되는데, 아들 비행기 안 탄거 알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