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정말, 일도 하며, 애도 키우고, 아내 노릇까지 하는

초초초 슈퍼우먼들을 존경한다.

이제 일 시작한지 두달 남짓 됐는데

내 느낌으론 한 2년은  된 것 같고

집안 일은 전부 내일의 무사 출근을 위한 협조체제로 돌변시켰음에도

허덕 허덕하니....

시간도 시간이지만 도대체 마음의 여유가 안 생긴다.

해야 할 건 많은데(그렇다고 하는 것도 아니지만...^^)

어쩌다 생기는 황금 같은 시간대에 컴퓨터를 열고 앉을

심리적 여유가 도대체 나오질 않는다는 변명....

 

그래도 늘 밀린 숙제 같은 느낌에 나온

셀프 운 상승 제조법^^ ....

아무래도 긴 시간은 못 쓸테니 시리즈물로 갈것을 예고 드리며....

 

" 해 봤자 나는 작심 3일..." 이라는 분도 실망 마시고...

'작심 3일도 백번 하면 300일'은 되니까....^^

중요한 건 멈추지 않는 것이다.

" 전에 해 봤는데도 안되던데... 소용 없어 ..." 하는 분들도

'될 때 까지 해' 보기전 엔 (해보니까) 안돼...는 잠시 보류하시고...^^

웬만한 부적보다도 효과 확실한 검증된 비법들을 알려 드리려 한다.

 

<사주 탈출 - (셀프)운 좋아 지는 법>

1. 나보다 운 좋은 사람을 만나라.

공자님이니 부처님이니 율곡 이이니 하는 옛 성현분들

그러니까 이미 엄청난 깨달음으로  세상사를 통달 하신 분들 ...

그런 분들이 하신 말씀들은 그 말씀 그대로만 하면  

'성공으로 가는 비결'이 되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의외로 그런 분들일 수록, 고리타분하게

"죽어도 네 노력으로... 네 힘으로만 ........"하고 외치지는  않는다는말씀^^

외려,  

힘들면 쉬었다 가라거나.

다 내려 놓으라 거나.

세상사 별거 아니라거나..

때로는 살짝 남의 운에 편승해 가는 방법도 귀뜸해 주신다.

그 중의 하나가  이...

'너 보다 운 좋은 이를 만나라...' 다

 

자연은, 공기도 기압도 (조밀하게)밀도가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른다.

그처럼 운도,

꽉 차서 강한 사람 옆에,  그보다 약한 운의 사람이 있으면

저절로 약한 쪽으로 흘러 들어 가게 마련인 게 세상 이치다.

명문대에 아이를 넣기 위해 살인교사도 서슴치 않는

SKY 케슬이 욕 먹으면서도 높은 시청율로 다가오는 현실이나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 환경을 주려고 세번이나 이사한 맹모 삼천 지교의 가르침도 결국 요약하면 인맥=연줄=좋은 운.의 사람들을 만나야 성공 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럼 그 운 좋은 사람은 결국 자기 보다 못한 사람과 사귀어야 하는 거야?" 이렇게 묻는 우리 집 꼬마를 위해서....

(만물이) 살아 있다는 것은 결국 흘러야 하는 것이다.

모든 멈추어짐은 '죽음'이다.

아니 죽음 조차도 시간이 흐르면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라는 과정으로

가기 위한 단계일 뿐,

시간=변화= 흐름은 삶의 필연성이라고 본다면

운이 강한 사람은 ,

옆에서 자기 운을 받아 줄 수 있는 약한 운의  소유자가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결국 최종적인 목표는 조화 = 균형 이니까.....

사실 나 같은 보통 사람들에겐 이 운 좋은 사람 옆에 서기 위한 것도 이미 엄청나게 노력해야 하는 일 일 수 있으니까.....-_-

그러므로 주위에 잘 나가는, 운 빨 좋은 사람들 있으면

괜히 주눅 들거나 까실해 지지 말고

친구해 주자.

그런 사람 만날 수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미리 정해져 있을 내 운인지 몰라도

그 인연을 잘 풀어 나가는 건

순전히 내 노력의 결과물이니까

노력에 따른 댓가는 반드시  '(현재의) 내 운의 상승'으로 돌아 오는 적이 많다.

 

(물론 주먹 구구식의 밀어 붙이기 보다는

이왕이면 내게 필요한, 강한 기운들이 놀고 있는 곳을 찾아 가는 게 훨씬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