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辛 금金 일주... 하면 사라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

차도녀 이미지의 공주과다.

그 왜...., 하얀 셔츠 풍 브라우스는 칼라 깃 잔뜩 세워 입고

줄 쫙 세운 9부 바지로 발목은 살짝 드러나고,

선글라스는 얼굴이 아니라 머리띠 대신 올라가 있고...

왼 손 새끼 손가락에 차 키를 뱅뱅 돌리면서

“나 ... 좀 있는 여자야.”를 온 몸으로 풍기는 그녀.

차갑고, 지적이며, 계산적인 듯 하다가도

맛있는 것, 뻔한 아부, 잔돈 푼 거스름돈 까지 신경쓰는

속물적인 면까지, 본인이 할땐 자신만만하기만한 그녀라면

신辛 금金 일주가 맞을거다.

그래서 사라는 한편으론 신금을 다이아몬드에 즐겨 비유한다.

웬지 글자 모양도 비슷한 것 같다.

신辛과 컷팅한 다이아몬드...^^

(원 뜻은 매울 신이예요)

비단, 모양 뿐만 아니라 성질은 더 닮았다.

사물 중에 제일 단단해서 다른 금속을 자르는 용도로도

쓰이는 다이아몬드지만 한번 스크레치가 나면 되 팔때는

금 보다도 헐 값이 되버리는....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신금일주자의 비견 신금은

또 하나의 보석이 옆에서 부비부비 , 스크레치 내는 격이 되어

비견 중에 가장 도움 안되는 비견의 성질로 쓰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정말 약한 신금이라, 할 수 없이 비견의 도움을 받더라도

눈물을 머금고 받아 들여야 하는....(스크레치 나니까...)

좀더 현실적으로 설명하자면

운세의 흐름따라 사주는 좋을지 몰라도 사람은 상당히 도도하고, 까칠하고,

계산적이고.... 뭐 그런...

그런데 사라니깐 이런 면을 부담 스러워 하지

요즘 세상에서 사회 생활 하기엔 오히려 필요한, 정말 유능한 커리어 우먼의 자질이라고 볼 수도 있다.

거기다 아무리 흠이 나서 까칠하기가 고슴도치 바늘 같더라도

강해야 하는 건, 강한게 좋다고 보는 내 견해로는,

신금 일주자의 비견은 다다익선으로 본다.

성격은 좀.... 아니올시다라는 면이 있다해도 뭐 같이 사는 사람만 느낄테니(바깥에서 보이는 면은 지적, 세련, 유능, 귀티 , 부티... )

그것도 돈 많고 능력있으면 용서 해 줄 사람 많지 않을까?^^

거기다 궁합만 잘 맞으면(주로 병화 같은....) 오히려 찰떡 궁합으로 사랑 받을 소질도 많고...

-맘 내키고 필요하면 애교도 잘 떤다 -

주의할 일은, 만약 신약한 신금 일주자가 단 하나의 비견에 의지해 있다가(이때는 거의 가난한 환경이지만 자존심은 하늘이라 어떻게든 잘 사는 대열에 끼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형이 되기 싶다)

자신을 돕는 기운이 오면 분명 발복 하지만, 높이 올라가면 올라 갈수록 그 기운이 다했을 때 추락하는 폭도 그 만큼 클 것을 대비해야 한다. 다이아몬드는 비록 작은 흠집이라도 흠나면 값이 뚝 떨어지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인 신금 비견자들엔

마릴린몬로(일지 비견), 최 순실(일지 비견),레이디가가(월주 비견)

현 영(모델, 방송인, 월지, 일지 비견) 현 빈(월지 비견)

소유진( 년주, 년지, 일지 비견) 숙종 임금(년주, 월지, 일지비견)

스티븐호킹(년주, 월주, 일지 비견)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