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 토土의 기운은

천간 무戊와 기己로 나타난다.

무는 양토로서

더운 기운을 한껏 머금은 (화火 생 토土의 이치로....)

우리 나라 황토 흙 산을 생각 하면 된다.

 

원래

흙은 나무를 키우지만

이 무토의 흙은 나무를 키우기 보단, 압도 하는

지글 지글, 열기가 팽창해,

터 질 지경의, 응축된 에너지,

양기,

뻗치는 힘....

그런 의미로, 하여간 스케일이 크다.

 

그래서 무토 일간 자들의 가장 큰 특징은

거의 거국적인 야심이랄까, 야망이라고 표현 할까?

공상적일 정도로 커다란 포부, 희망, 관심,.....

그런 생각들을 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사주 구조 따라 사는 모습은 정 반대인 경우도 많은데

어쨌든, 인 사이드 하드웨어 용량은  거국적이다.

 

무토戊土 의 한자는 무성할 무茂자에서 따왔다.

기운이 넘치고 넘치다 변화하는 상태,

'달도 차면 기운다'를 실천한다 할까?

가끔, 기울기 직전의 정점에 서 있거나, 이미 기울었거나,

어쨌든 치밀하고, 꽉 찬 포화 상태의 그 무엇이다.

그만큼 개성들도 강하고, 호,불호가 분명하니

뭐를 하든 적극적이고, 저돌적이며, 진취적이다.

신약하거나 깨진 부스러진 무토는 이게 죄다 반대로 나타나기도 한다.

아! 너무 신왕하기만 한 무토도 

엄청 똑똑하지만 한 없이 게으른 편이다.

(거지면서 철학자 캐릭터 생각하면 될 것^^.)

그러나 대체로, 높은 황토 흙 산 처럼 우뚝 솟아, 소신껏, 자신의 생각을 밀고 가는 불도저, 폼생 폼사, 허당, 허세....

그런 모습을 떠 올리면 될거다.

 

물상으로는 땅, 그 중에서도 너른 벌판,... 그런 것을 의미 하니

사주에 무토나

무토가 지지에서 나타나는 진辰 이나 술戌 의 글자가 많으면 ,

글자 그대로 땅 부자, 즉 재벌이거나

온 세상 땅을 가진 자, 즉 왕의 사주라고 풀이 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흙은 어디나 있어도, 우뚝 솟은 산 봉우리는 하나이듯

왕의 사주로 쓰임 받는 자는 하나일 뿐

나머지는 어디로 갈까?

(물론 귀하고 천함과 맑고 탁함도 세세히 살펴야 겠지만)

의외로 무 일간 사주에 지지까지 토가 많으면

종교인, 사회 사업가, 스님도 속세인도 아닌 무위도식의 자유인...,등의

'온 세상 땅이 다 내 것! 하지만 돈은, 상관 없어! '하고 있는

'왕은 왕인데 거지 왕'도 꽤 많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내 생각엔,

무토 일주들은 특히,  신왕한 편이 좋은 것 같다.

돈을 뜻하는 기운은 물水인데(달리 돈 세탁이 아니다.^^)

흙이 적으면, 물을 이기질 못하고 흙탕물이 되거나

쓸려 없어져 버리니......

 

무토의 힘을 제대로 받아 내자면

우선  체격이 듬직하면 따봉이다.

그렇다고, 보기에도 힘 없는 물렁 살을 찌우라는게 아니라

'기골이 장대'하다는 표현을 만족 시키고

딱 봐도 힘이 느껴지는 탄탄한 살을 자랑하고 있는데

무토 일주라면

평생 먹고 사는 걱정은 안 할 거라는 얘기다.

거지가 되도 '왕' 급에서 놀 수 있다.

그러니 이런  무토 일간자들은 함부로 살 빼지 않는게 좋다.

옜날 인식 그대로 뱃살이 인격이고 재물이 될 수 있는 사주니까.....

(나, 무토 일간 이고 싶어!)

 

단 모든 일엔 항상 음양이 있어서

만약, 무토 일간이 키가 작게 태어났다 거나

가을, 겨울등의 신약해 지기 쉬운 조건의 출생자라면

이땐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 되기 쉬운데

그 살을 단단하게(탄탄하게) 엑기스화 시키고

화려하고 예쁘고 그런, 화 火의 기운으로

부족한 무토를 채우면 채울 수록

돈, 명예가 굴러 들어온다.

불이 타고 나면 남는 재가 모두 무토, 즉, 흙이 되어 줄테니.....

단, 이때는 원래의 사주, 그러니까 그릇에서 받혀 준 복이 아니라

운을 있는 데로 늘려서 최대치로 키워 놓은 운이라

과부하가 걸릴 수가 있으니

운이 기울 때 비관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다.

자랄때 사랑을 듬뿍 받아

무토의 특징인 '폼생 폼사'를 밉지 않게 발휘하면

귀여운 허당, 허세파가 되서

의외의 소탈함으로 반전 매력이 되는 편이지만

자란 환경이 좀 어려운 편이거나

주위에 마음을 털어 놓을 친구가 달리 없었던 경우는

이 자존심이 안으로만 파고 들어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못 느끼는 사이

본인이  구차하다 느끼면 자포자기가 되 버리는 거다.

 

사주가 강해, 큰 흙 산이 된다면

잡다 한 것(나무, 돌, 검불, 물....)들이

좀 끼어 있어도, 품고 갈 수 있지만

작은 양의 흙이라면

흙 본연의 순수함이 무엇 보다 우선 되어야

마른 몸(그래도 이 경우는 어쨌든 글래머들이 많다)

화려한 분위기, 미술, 무용, 조명발, 화장발등으로

불 기운을 최대한 돋궈서

화생토를 하던가 (이때는 같은 화라도 정화가 반갑다.)

무토 기운을 최대한 돋궈

큰 키에 탄탄한 몸, 육체미 운동으로라도 가 주던가....

참, 미술, 요리, 무용 등의 기운도 토를 더하는 기운이다.

가수, 연예계, 방송가 등의 직업도 화생토를 해 주는 기운이고

기질상,  불교나

무소속 신앙(초월적인 존재는 인정하나 교회등은 안나가는...)도

무토 기운이다..

병화나, 같은 무토 글자가 사주에 많으면

어쨌든 골격이 크기가 쉽다.(키는 작아도 앉은 키는 크다던가....)

 

돈에는 형제도 없이

오직 돈이 신앙이 되어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면서도

돈을 지키는 사람이 되던가

돈에는 초연하고

사회 사업, 예술, 종교.... 그런 것에 관심이 많은

탈속한 모습을 보이든

무토들의 특징 또 하나는 치밀함이다.

어느 길을 가든 자신의 영역안에선 확실히 왕처럼 군림하는

제왕적 기질, 그게 무토다.

 

자신의 잣대가 확실한 편이라 그 부분이  깨지면

불 같이 화를 내는 다혈질도 많다.

그런데 믿음의 음양격인 의심도 흙의 속성이라 그럴까.

무토의 분노는 뒷 끝이 꽤 길다.

의처증, 의부증등  스토커 적 집착을 보이거나

자존심이 문제가 되어, 편집증, 공황 장애 등을 앓는 사람도

이 일간에 꽤 있다.

자기 색은 확실하고

남의 말은 잘 안 들으니, 소위 '꼴통' 소리를 듣는 사람도 많고....

하나

무엇을 하던 리더 기질이 있어

작든 크든 결국은 사업 성향으로 가는 것도 이 일간의 특징이다.

혹, 무토 일간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면

언젠가는 개인 사업을 할 아이

(즉 자수성가할 아이....^^)로 잘 투자하는 것도 좋겠다.

그것도

"나는 (내 삶의) 왕이로소이다."하며

남의 말을 듣는 성질들은  아니니

그저 알아서 하게 둬야지, 뭐 해 줄 말은 별로 없지만....^^

 

봄의 무토 일간자 중 유명인은

오 상진 아나운서, 마란다 커, 슈퍼 쥬니어 은혁, 탈랜트 전 도연

발레리나 강 수진, 이 병철 회장, 가수 이 은하....

 

여름 무토 일간자

팝아트 앤디워홀, 박 찬욱 감독, 마이클 잭슨, 요리사 최 현석

양귀비, 사업가  마크 주커버그....

 

가을 무토 일간자

영조 대왕,  탤랜트 한 혜진,  방송인 최 유라, 정치인 힐러리,

탤랜트 김 혜수, 노 무현 대통령

 

겨울 무토 일간자

사업가 김 우중 회장,  가수 이 승철, 가수 박 진영, 가수 이 소라

탈랜트 최 진실, 영화 배우 아랑 드롱, 가수 태진아,  김 태촌,

방송인 최 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