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金오행은

양의 성질 경금庚金과 음의 성질 신금辛金으로 나뉘어 진다.

제련(불등으로 달구어 그릇등으로 완성 시키는 방법)되기전의

원석이라 좀 터프하고 소년의 성급함이 남아 있는 경금에 비해

원석을 불에 녹여 잘 벼린 상태를 뜻하는 신금은

그 글자 모양 만큼이나

예리 하고, 세련되고, 귀족 스럽다.

그래서 흔히들  신금(辛金)은 보석으로 비유한다.

 

한자로는 맵다, 독하다, 고생하다, (약이)쓰다....등으로

죄인의 이마에 문신할때 쓰던 침을 본뜬 글자란다.

그래서일까?

물상으로는 보석, 유리, 정교한 세공품, 얼음, 다이아몬드, 거울, 은,등에 

침, 칼, 송곳, 수술용 장비, 삭풍(살을 에일 듯이 추운 바람)....등등

대강 훑어도 예리, 부티, 귀티, 고고, 도도, 차가움, 결단... 등의

야무짐의 포스가 물씬 물씬 하지 않은 가?^^

확실히 신금 일간자들은 별 노력 하지 않아도

귀족의 느낌이 (존경스럽게^^) 팍팍 나 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다른 일간이라도 사주에 신금이 많거나

닭 띠, 혹은 유酉월 달 출생자들도 이 신금 기운과 가까우니

(천간天干 신금辛金은 지지地支로 내려와 유금酉金으로 변한다.)

나, 신금 일간 아니라고 고상함 하고는 (더욱) 담 쌓지 말고...^^

 

글자에서도 보여 주듯

신금 일간자들은 좌우간 차도녀 (차가운 도시의 여자)

이미지를 제대로 보여 주는 사람들이 많은데

만약 사주가 제대로 구성이 안되면

완전히, 피난살이 나온 왕족들이라

다른 사주 보다 본인들은 몇 배 힘들어 하기 쉽다.

헐렁 헐렁 한 것 같아도

속은 항상 곤두선 면도날처럼 날카로우니

잘못하면 찔린다.

자기 아쉬운 모습 절대로 안 보이려 든다.

 

언제 가봐도

집안 깔끔하게 치워 놓고

아장 아장 걷는 아이한테  딱 맞는, 그것도  브랜드 옷으로 입혀 놓고

10손가락 매니큐어까지 바른,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힐 것 같던

그 성당 자매님이

어느새 후다닥, 음식 한 상을 깔끔히 차려 내온다면

(거의는) 신금일주다.

머리 좋고, 외모 되고, 매너까지 있으신데

결정적으로 가정적이기까지 한

우리 훈남 의사, 변호사,은행가...님

신금 일주이기 쉽다.^^

 

하여간 뭔가 고상하고 세련되고

있어 보이고 , 샤넬 A라인 드레스가 어울리는 품격있는 사람들이

이 일간들인데

고추의 맵고 독한 맛 처럼

결단력, 차가움, 똑 부러지는 기운들도 한 묶음이라서

확실히 푸근함보단 커리어우먼이 더 어울린달까.

한때 사라가 폐인지경이었던 '애인 있어요'의 도해강 변호사 이미지가 딱이다.

자신의 이익과 명예를 위해선

아주 합법적으로 무자비하게 상대를 짓 밟을 수 있는....

그러나 실상 잘 들여다 보면

속은 상처 입을까 두려워 바늘 세운 고슴도치 속살같이

부드럽고 연약한 사람들....

더 많게는 팔방미인의 엄친 딸이거나

애 셋을 낳고도 완벽 몸매 자랑하는 이웃 집 그녀다.

 

확실히 좋은 사주 구성의 신금 일주들은

잘 컷팅된 다이아몬드 같이 반짝반짝 빛난다.

그러나, 아무리 화려하게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라도

이 글자의 기운은 응축이다.

그 근본의 기운은 차가움, 절제... 그런 것들이다.

그래서, 아무리 같이 풀어져서 놀았어도

이익이 안 된다면 등 돌려 버릴 수 있는 차가움이 있고

절제할 줄 모르는 감정 남발은 피곤해 하는 경향이 있으며

산골 총각의 순박함은 무지함, 지루함등으로 받아 들이는

도회적, 상류층 의식이 강한 편이다.

사라식 표현으로는

태생적 비지니스 맨이랄까, 재벌 정치가랄까....

다분히 권력 지향적이면서도 이재에 밝다.

 

이런 신금의 느낌을 갑甲목木은 유독 못 견뎌 한다.

본능적으로 물질과 반대편에 서 있는 갑목의 특징이

(목의 가지 뻗는 모양은 생각이 자라는 형상, 즉, 철학, 사상쪽....)

신금의 물질, 명예(->권력) 지향성을 못 마땅해 하는 것이다.

하지만, 도끼(경庚금金)로 나무를 자르면 대형 충돌이지만

무성한 나무 (신왕=강한 갑목 甲木)라면 적당한 가지치기는 반가울 판

의외로  신금과 강한 갑목은 격이 맞아서 잘 어울리는 편이다.

 

을목이 신금을 보면

거의는 신금에게 끌려 간다.

갑이든, 을이든 약하면, 자르고 부수는 숙살 기운, 금은

목木(기운)에겐 어떤 형태로든 반갑지 않지만

강하다면 적당한 견제가 오히려 필요하다.

제멋대로 자라는 잔듸밭도 그냥 두면 '귀신 나올 잡초 밭'이지만

잘 깍아주면 그림 같은 정원의 모습이 되는 거다.

현실적으론,  잘라도 잘라도 싹이 나는 덩쿨처럼

연한 듯 한데, 은근히 말 안듣고 고집 피우는 을목 들 땜에

신금(일간자)들이 외려 가슴 앓이를 하긴 해도

잘 어르고 달래가며 돌려 세우기를 해

결국 을목 일간자들을 성공 시키는 경우가 많다.^^

(을목으로서도 쇠를 감고 올라가 높아 지는 격이니 윈윈?

하지만 수명은 좀 짧아 질 수 있어요^^)

 

만약 신금 일간 자가 약하다면

흠 난 다이아몬드같이, 깨진 거울 같이

실상은 초라한데, 본인도 그걸 잘 받아 들이질 못해

보이는 곳(주로 자기 몸)만 깔끔하고, 엄청 더럽게 살거나

학력 위조, 경력 위조 등의 지능적 사기범도 되기 쉽고

형편도 안 되는데 명품에 목숨 걸고

결단력 없이 우물 쭈물 끌려 다니다

신세 망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그러니, 내 아이가 신금인데 좀 약한편이다.

(신금일간이 깔끔, 단정, 규율, 절제....

이런 생활 태도와 거리가 멀다면 거의는...-_-)

그렇다면, 따지지 말고 최선을 다해 금의 기운을 높여 줘야 한다.

작더라도 온전히 다이아로 있을 수 있어야지

이리저리 흠집 나면 세상에 초라한 게 보석인 거라서

유난히 본인의 낮은 사회적 지위나 가난에

스트레스를 받는 게 이 신금 일간들이니

무조건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기운으로 만들고 봐야

선,악을 감당할 여유가 생길 거다.(사기, 도박, 마약등과 멀어 질 수 있다)

신체상으로는 폐의 기운을 튼튼히 만들고(마라톤 시켜라)

생활의 규율은 습관이 되어야 하고(특히 규칙적인 생활)

운동으로는 (비록 여자 애라도) 검도, 펜싱 등을 적극 권한다.

애 방은 서쪽에, 흰색, 금속성 가구로 둘러도 된다.

 

약한데 불 (특히 정丁 화火 기운이 많다면,

그리고 주위든 본인 사주든, 불쏘시개 할 목이나

흙 화로가 되어 줄 술戌 토土가 돕고.....)기운이 강하면

아주 드문 경우지만 다시 불에 녹이는 것으로 풀어

화 火기운과 만날 때  귀하게 되는 수도 있다.

신금 일간으로 연예인을 해서 부와 명예를 가진다면

이런 경우가 많다.

그러나, 거의는 돈을 가지면 사업이나 정치로 빠지지

순수하게 연예인으로 남는 것 같진 않다.

여자들의 경우는 돈 많은 사업가나 정치가와 결혼 하거나

등으로라도 권력의 중심에 서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비록  돈과 명성은 얻어도

이미 완성 된 보석을 다시 불에 녹이니

구설, 근심, 여자의 경우는 이혼... 등의 흠집은 일상으로 각오해야 한다.

참!, 겨울 신금이라서 얼어서 깨질까봐 불을 쓰는 신금 일간자들은

녹여 쓰는 신금과는 별개로 봐야 한다.

이 경우는 외려 그 말 많고 탈 많은 연예계에서

실력과 자기관리로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모범적인 연예인이 많다.

그러나  어쨌든 어울렁 더울렁 사는 모습들은 아닌 것 같다.

화려한 싱글로, 독신을 즐기는 사람도 많고

자신의 사생활은 철저히  분리 시키는 형도 많고...

연예인이라기보다는 전문인의 이미지가 강하다.

(어디 까지나 사라 의견...^^)

 

같은 금이라도

경금은 원석이라 좀 무신경하고, 선이 굵은 편이라 했다.

그런 면에서 땀 흘리고, 거친 운동들은

그 자체로 경금 기운에 가까와서

신 금 신약 아이들은 좀체 과격한 운동을

잘 안하려 드는 경향이 있다.

하나, 한편으로는 반짝 반짝 빛나는 보석 처럼

주목 받고, 높임 받는 것에 대한 동경이 늘 있으니

외적으로 세련 돼 보이는 모습을 갖추면 갖출 수록

신금의 기운이 강해지는 걸로 보면 된다.

지위가 높을 수록 인생의 만족도도 상승 비례하고.....

그래서 한번 주목 받는 맛을 알면

절대 그 자리를 놓지 않으려 애쓸테니

다분히 뒷바라지가 필요한 일간이다.

깍으면 깍을 수록 빛나는 다이아몬드 같다고 본다.

다행히 머리들도 좋은 편이니

투자 가치?가 상당히 높은 자손이다.^^

 

신금 일간이 물을 보면 잘 씻겨 줘서 더욱 빛나는 걸로 보는데

간혹 사주 따라 엉켜버리면 보석이 흙탕물에  더러워지니

성적 문란이나 도박, 음주, 마약, 사기등의  

무절제함이 문제되는 범죄자가 될 수 있다.

이때도 권력, 돈을 추구하다 탈나는 것이니

보석을 씻고 닦아 잘 진열 해 돋보이게 하듯

신금 일간자들에겐 특히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본다.

 

봄 신금 일간 유명인은

이 서진, 김 현주, 김 성민, 김 현중, 오사마빈라덴, 조 영남, 이 은하

김 선아, 김 태희, 마이클조던, 레이디가가,  김 수현, 이 재은

권 율(미국 100만불 서바이벌 우승자)

조 명진(지인 명품가방 훔쳤다고 고소 당한 유명 야구 선수 부인)

 

여름 신금 일간 유명인

마릴린몬로, 안젤리나졸리, 주성치, 은 지원, 카다피(리비아 전 대통령=독재자)

죤에프케네디, 강 레오(요리사), 신정환,  태종 이 방원, 임 태경, 하 지원

죠지부시(미국 전 대통령)

 

가을 신금 일간 유명인

맥컬리컬빈(영화 나홀로집에...) , 양 희은, 김 영아, 홍록기, 숙종 임금

소 유진, 현 빈,  박 태준(포스코 회장), 이 미연

그웬스테파니(젊은 내니한테 남편 뺏겼다는 미국 싱어송라이터이터,패션디자이너)

 

겨울 신금 일간 유명인

이 승환(가수), 노 현정, 바비브라운(고 휘트니휴스턴 전 남편)

유 승준, 김 정은(북한, 김일성 아들), 이  휘향, 스티븐호킹

이 경애, 이명박(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