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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속을 걸으며

브라질 아마존강 숙소에서 Sunny Lee (sunfrica) 2021-8-20  11:00:23

아마존 강물을 바라보게 되어 있는
숙소에 있는 작은 발코니는
아마존의 선물처럼
혼자만의 깊은 사색을 만나게 해 주었던
멋진 공간이었죠.

이 곳에 앉아서
그리운 친구들에게
아마존 풍경이 있는 예쁜 엽서에
몇자의 안부를 적어 . . .





하루하루가 
눈 깜박할 새 라는 말처럼
너무도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금요일
맑은 공기는 아니지만
상쾌한 아침시간은

글을 쓸 수 있는
좋은 컨디션이기에

바쁜 일 잠시 미루고
저의 여행 이야기를
적어보려합니다.





몇년 전

브라질 아마존 밀림을 만나기 위해

떠났던 마나우스 라는 도시



그 곳에서 다시 조그만 보트를 타고 도착 한

밀림속 마을에서 며칠을 지냈는데

숙소의 모습이 재미있었죠



나무위에 지어진 

초록색 캐빈도 인상적이었고
.
.
.




나무로 얼기설기 엮은 것처럼 

허술하게 보이는

물위에 지어진 원형건물도

운치있게 보였는데



이 곳에서

제가 3일동안 머물렸지요.





숙소의 방엔

밤만 되면 

이름도 알수 없는 벌레와

곤충들이 침대위와 아래

심지어 벽까지 붙어있는 걸 보고



처음엔

놀라웠지만



하루 지나니

곤충들과도 금방 익숙해지고

그리 불쾌한 마음은 안 들더군요.



도시와 다른 밀림속의 숙소의

매력중 하나일 수도 있을테니까요~



그런 무방비한 자세가 가소롭다는 듯

독한 모기에게 한두방 

얼굴하고 팔에 물렸는데



그건 정말이지.....



장난이 아니더군요.



통증도 만만찮았지만

부어 오른 얼굴모습과 팔목은

아마존 신고식치고는

뭐 . . . 



지나가는 나무늘보가

코웃음 치는 게 느껴졌지만 ~



^.^




숙소 입구에서 놀고 있는


원숭이 녀석인데


꽤 명량한 녀석이었죠.




손에 들고 있는 바나나를


번개처럼 빼앗아 가기도 하고




저가 먼저


앞장서서 걷기도 하고~




며칠동안이었지만


동행하는 길벗처럼 




재미있는 친구가 되어 주었던


귀여운 원숭이 친구~





아마존 강물을 바라보게 되어 있는

제 방 숙소에 있는 작은 발코니는

아마존의 선물처럼

혼자만의 깊은 사색을 만나게 해 주었던

멋진 공간이었죠.



이 곳에 앉아서

그리운 친구들에게

아마존 풍경이 있는 예쁜 엽서에

몇자의 안부를 적어

날려보고픈 생각이 들었지만

현지에서 엽서를 구하지 못하여

마음으로만  그리움과 사랑의

사연을 담은 안부글을  날렸었죠~




그 때 . . .

저의 글을 읽고 댓글을 적어주며

소통하는 친구같은 여러 님들을  알았더라면

( . . . )

안부 몇자 적었을까요?

아 마 도 ?

.

.

.


이 글을 적으며 듣고 있는

유툽의 음악들인데

함께 듣고픈 마음에  아래에 적어봅니다.


1.Compay Segundo - Guajira Guantanamera

2.Vengaboys -To Brazil



이젠 백신의 보급으로

코비드가 사라지는 줄 알았는데

인간의 생각과 달리

갈수록 우울한 소식만 들려옵니다.

그럼에도

모든 분들이 안전과 건강으로

행복한 8월이 되기를 빌어보며


우리 모두 

힘내요 ~~~!!!



- 별 빛 속 을  걸 으 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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