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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속을 걸으며

세계3대 폭포앞에서의 아침식사를 꿈꾸며 Sunny Lee (sunfrica) 2022-1-11  14:51:26




안개가 자욱한 Sunday Morning
동네의 조그만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는 중

Supertramp의 Breakfast in America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아메리카로 간다) 라는
유쾌한 곡과 설명에 대한 멘트를 듣는 순간

순간적으로
어?
지금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 이 곳이
그 곡의 제목이고
가사와 너무 재미있어 흥미가 생기고 . . .

또 하나
특별하였던 건
그 노래제목이?

그러니까 . . .

가제트처럼 기묘한 그 Rack Band 처럼
나 역시 아침식사에 대한
그런 꿈이 있었던 기억이 생각났죠.


Breakfast In America- By Supertramp 

https://youtu.be/3YQb-0P320s









하이틴 시절, 세계지리시간에
세계 3대 폭포를 암기할 때

그 유명한 3대 폭포앞에서
아침식사를 해 보고싶다 라는
엉뚱한 꿈을 가졌었는데 . . .

일상중에 잊고 살다가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문득 그 꿈이 생각이 나
실현에 옮기기 시작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

같은 나라였기에
무난히 찾아갈 수 있었고
그 곳에서 아침식사를 아메리칸 스타일로
지극히 평범하게 하였지만

나름 첫번째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던 아름다운 시간이었노라고 . . .



아침식사는 평범하였지만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의 
숲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노래소리

그리고 멀리서 반짝이는 무지개를 바라보면서
식사하였던 행복한 시간이었죠. *





그 후
두번째의 폭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아 두 나라 경계에 있는
이과수 폭포였는데
이 폭포를 가기위해서
여러번의 루트를 바꾸면서 가야 했지만 . . .

우여곡절 여러 헤프닝을 겪으면서
결국 그 폭포앞에서
나름 웅장한 폭포소리를 들으면서
결코 소박하지 않았던
아침식사 테이블 앞에 앉게 되었고 . . .

남미식의 아침식사는 미국식과 다르게
특유한 메뉴로 인해 산뜻하였고
무엇보다 커피맛이 일품이었던
특별한 시간이었죠.



**브라질에 속한 이과수 폭포앞에서의
아침식사 할때는 2월이었슴에도
계절적으로 여름이었고 습기가 너무 심해서
아침시간부터 이미 머리부터 땀으로 다 젖어버린 상태 . . .

**물론 호텔안의 쾌적한 실내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었지만
그건 내가 원하는 식사방법이 아니었죠.

** 그럼에도 혹시 다시 기회가 온다면 . . .? 

**그때는 아르헨티나 방향의
이과수 폭포를 마주하며 식사를 할 수 있기를 . . .
그때는 얼음주머니를 머리에 올려놓고 식사할련지 모르겠군요 @.@





세번째의 폭포인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빅토리아 폭포를 가기위해
2020년 봄에 출발 예정으로

준비중의 하나인
풍토병 예방주사 1차 접종까지 마쳤는데
Covid 19 라는 전염병이 발생한 바람에
그만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한 상황

그런데 최근 두달 전
코로나 3차 접종 하였을 때
간호사가 다른 방으로 안내하더니
풍토병 예방주사 2차가 남았는데
맞지 않겠냐고?~~~
@.@

맞을 것인지 거부할 것인지
Yes와 No 중
선택하라고?

순간 멍~

이런 시국에 아프리카를?
.
.
.





2년전의 일이었기에
전혀 생각지 못한 주사를
갑자기 맞게 하는 건 . . . 내가 모르는
하늘의 계시가 있는 건 아닐까?? @.@

그렇다고 살아오면서
신의 계시를 받을만큼
신령한 인간은 절대 아닌데? @#$#*

약간의 갈등끝에
Yes. 라고 하니

한 팔엔 코로나 부스터샷을
다른 한팔엔 풍토병 예방주사를
아이쿠~~~@#$%*

이 풍토병 예방 주사 효력이 2년까지라고 하니
과연 빅토리아 폭포 앞에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순간이
나에게 허락될까요?


그건
오로지
신의 뜻대로 . . .



- 별 빛 속 을  걸 으 며 -



** 세계 3대 폭포 앞에서의 아침식사라는 게
타이틀이긴 하지만
그 폭포앞에까지 가는 과정중에 겪었던
돌발적인 헤프닝과 다양한 에피소드
그런 시간들이
더 즐거웠고 흥미로웠던 여정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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