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은 우리말을 캐오는,이름만 보석인 '크리스탈'입니다!
오늘은 우리말 '아름답다'에 대해 생각해 보려 합니다~.
국어학자인 서정범 교수님 견해입니다.
<우리말 '아름답다'의 어원에 대해서는 두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알다(知)라는 동사 어간에 '-음' 접미사가 붙은 알음(知)에 '-답다' 접미사가 붙었다는 견해입니다. 이 견해는 아름답다의 어원에서 보면 아는(知)것이 아름다움의 본질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설대로라면 알지 못하는 사람은 아름다움을 모른다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
아는 것=아름답다
이런 견해가 있고요.
서정범 교수님 견해라고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름답다'에 대해 이런 견해가 있네요.
<'아름답다'의 말은 15세기 문헌에 나옵니다. “美아다씨니(석보상절(釋譜詳節) 13:9, 1447年刊)”와 같이 '아답다'로 나타납니다. '아'가 명사라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15세기 문헌에 아가 명사로 여러 문헌에 나타나는데 그 아의 뜻은 나(私)의 뜻입니다. 따라서 '아름답다'는 '나답다'의 어원을 지닌다고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나답다=아름답다
여러분은 어떤 견해가 더 마음에 드시나요? ^^
저는 '나다운게 아름답다'는 견해가 더 끌립니다.
어떤 게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사람들 저마다 '비슷해지려고' 애를 쓰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보통'에서 다르면 불안해하고, 이상하게 여기고 말이죠.
자기만의 개성이 두드러지면 '튄다'고 폄하하고요.
우리는 그래도 '튀는 개성'에 너그러운 편인 미국에 살지만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나다움'을 갖고 계신가요?
오늘, 그게 어떤 것인지 잠깐은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이름만 보석인 크리스탈은 또 '보석'같은 우리말을 들고 다시 오겠습니다!
anyway,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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