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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나는 배낭여행

다시 포스팅을 재개하며; 세계여행중 만났던 아름다운 빙하들 moonhee kang (mhkg1) 2021-2-15  08:50:56
1년만에 큰(?) 마음을 먹고 다시 이곳 미씨방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작년 1월 한국에 계신 어머니께서 대상포진으로 고생을 하고 계셔 한국방문과 함께 시작한 코로나로 인해 다섯달을 한국에 머무르게 되었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서는 가을 콜로라도 아스펜나무의 단풍을 찾아 로드트립으로 잠시 여행을 다녀온 후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머물러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의 누군가가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분들에게도, 또 생업 조차도 힘들게 이어가고 계신 분들에게도, 서로간 대면으로 쉽게 만나지 못하고 외로운 시간들을 홀로 보내야 했던 분들에게도, 또한 국가 간 혹은 미국안에서도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게 된 이 때에 여행에 대한 생각조차 모두 미뤄야 하는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우울 한 시간을 견뎌내야 하는 과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저 역시 많은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게 되면서 우울함에 나를 방치하지 않도록, 또한 세상사는 데에 무감각해지지 않도록, 라디오로 그리고 인터넷으로 세상돌아가는 이야기에 관심을 갖기도 하고, 산책으로, 요가로 건강을 단련하면서 희망을 지켜내며 지내고 있답니다

특히 작년 한해만큼은 여행의 기록들을 미시방에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마음 불편함에 몇번을 접어야 했는데, 되돌아보면 그래도 함께 나누는 장이 있다는 고마움과, 개인적인 여행기록과 나눔들이지만, 즐거움으로 제 글들을 읽어주셨던 미씨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고 우선 사진으로 나마 여행의 즐거움을 다시 끄집어내어 함께 위로를 받는 것으로 다시 시작해 보고자 합니다

올 한해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분들의 상황과 슬픔이 희망으로,
또 우리 모두에게도 건강히 행복하게 여행을 준비하고 떠날 수 있는 날들이 어서 오기를 기대해 보며
그동안 여행중 만났던 아름다운 자연의 기억을 시리즈로 사진들을 모아 정리해 보며, 희망을 가지고 또 설레임으로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속으로 다시 발길 닿는 대로 마음가는 대로 떠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다음 사진들은 그동안 세계 여행중 만났던 빙하의 풍경들입니다
지금도 그 푸르다 못해 시린 황활하게 끌어 당기는 빙하의 매력적인 모습들은 잊을 수 없는 인생 감동들로 남아 있습니다
*사진은 모두 여행중 찍은 사진들 순위에 상관없이 지역으로 묶음


1) 아이슬란드 요쿨살론과 미달스 요쿨

아이슬란드 겨울 요쿨살론의 빙하조각들을 눈앞에서 만나며

라우가베구르 백패킹중 만났던 아이슬란드의 거대한 빙하들

2) 캐나다 로키의 빙하들
빅토리아 빙하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물빛의 레이크 루이스에서

로키의 깊은 산속에서 만나는 빙하들: Saskatchewan 빙하/ 카벨 빙하/ 라치밸리에서 바라보는 10피크의 빙하들

3) 파타고니아의 빙하들
피츠로이의 빙하를 향하여

또레스 델 파이네의 빙하들: 파이네 그란데 빙하와 그레이 빙하 앞에서

인생 꼭 한번 찾아가서 만나야만 하는 최고의 빙하 페리토 모레노 빙하
빙하가 갈라지며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페리타고 빙하 가까이로

4) 뉴질랜드의 빙하와 헬리하이킹
마운틴 쿡 트레일에서 만나는 빙하들

헬리 하이킹으로 폭스 빙하위를 걸어보며

5) 프랑스 알프스의 빙하들(TMB) 하이킹
뚜르드 몽블랑 하이킹 중 만나는 빛나는 빙하들

6) 노르웨이의 빙하들
요스테달의 빙하: 카나나켄 정상에서 빙하를 더욱 가까이 느끼며

브릭스달 빙하와 보야브린 빙하

7) 이탈리아 돌로미티의 마르몰라다 빙하

비엘 델 판 하이킹 중 마르몰라다 빙하와 함께

8) 스위스 알프스의 빙하
융프라우 정상에서 바라본 거대한 빙하길

9) 네팔 히말라야의 빙하들
5000미터 이상의 고도에서 만나게 되는 거대한 쿰부 빙하길: EBC 트레킹중
에베레스트와 눕체의 엄청난 빙하들을 바라보며 걷는 길

안나푸르나 남봉의 빙하를 바라보며 걷는 길: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중
아이스 레이크에서 바라본 안나 푸르나 연봉들의 화려한 빙하들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세계 곳곳에 있는 빙하가 빠른 속도로 감소되고 있는것은 이제 현실이 되었습니다

저역시 빙하를 찾아 방문했던 곳에서 빙하의 크기가 과거에 비해 어느정도 줄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표식들을 볼 수 있었는데, 앞으로 몇십년안에는 많은 수의 빙하가 사라질지도 모르는 순간들을 예측해야 할 듯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여행의 우선순위를 빙하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정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올해 백신의 상황이 진전이 된다면 우선 미국의 글레이셔Glacier 국립공원과 캐나다의 로키산맥의 국립공원들을 방문하여 황홀한(?) 빙하들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그 어렵고 어려운 글레이셔 국립공원의 Many Glaciers 캠핑장의 예약을 마친 상태입니다(나중에 취소를 하게 되더라도....)


지금은 다음 여행이 언제가 될지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동안의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풀어내며 내 발이 닿는 곳 그 곳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다시 서 볼 날을 또 다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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