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정보가 유효하지 않습니다.
보안을위해 재로그인해주십시오.

역마 타고 만나는 세상

극소심 남편과 역마살 아줌마의 유럽 여행기 15 - 베르히데스카덴, 독일 Jenny L (yunkevin69) 2018-9-10  09:07:39
August 11,2017

'스윗 홈' 같은 오스트리아를 떠난다. 국경을 넘어 독일로 다시 들어간다. 국경지역 알프스 산맥에 히틀러의 별장, Eagle's Nest라고도 불리는 곳이 있는 베르히데스카덴 국립공원으로 간다. 
독일 알프스의 첩첩산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풍경이 기가 막힌 이곳에 켈슈타인 하우스(히틀러 별장)는 해발 1843m 산꼭대기에 위치한다. 전용 버스만 운행되며, 날씨가 제멋대로 변화무쌍하고 안개가 잘 끼어 그나마 버스 운행이 스탑되면 그곳을 올라가 볼수 있는 방법은 몇시간을 걸어가는것 뿐이다. 맑은 전망을 보려면 삼대가 복을 쌓아야 된다고 할 정도로 그 기막힌 전경을 보기는 쉽지 않단다.
다행히 우리가 오른 날은 날씨가 좋아 버스 운행도 하고, 선명한 전경을 볼수 있어서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다시 전용 버스를 타고 내려가야 하지만, 동생 내외와 나는 걸어 내려가기로 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산행을 언제 또 해볼수 있겠는가...
남편과 아들은 미친 짓이라면서도 손 흔들며 우리가 멀어져 보이지 않을때까지 배웅했다. 내려오는 길이라 두시간도 체 안 걸렸지만 우리가 처음 만난 꽃들과 나무들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잘 한 결정이야!
 
 
너무 늦지 않게 뮌헨으로 올라가야해서 떨어지지 않는 발을 제촉해야 했다. 
 
Continue...

    히틀러의 별장이 보이는 정

    만발한 야생화 뒤로 그린과 호수의 조합... 아 름 답 다!


     첩첩산중의 호수

     각양 각색의 야생화들

    돌 사이에서 피어난 야생화

     





     구름이 발 아래


   정상에서 남편과 아들이 동생내외와 나의 내려가는 산행을 배웅하며 찍어줌
Back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