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닷컴버블 이후 30년 만에 인공지능(+로봇) 버블이 오는 듯합니다.

2023년 이후 엔비디아가 4배, 비트코인이 3배 상승한 것이 인공지능버블의 조짐입니다.

인공지능+로봇의 조합이라는 신기술은 거대한 투자 효과를 유발해 급격한 통화량 팽창을 가져올 것입니다.

인터넷이라는 신기술의 등장으로 통화량이 급격히 팽창했던, 1995-2005년 사이의 닷컴버블 시기에 현재의 핵심지와 비핵심지 아파트 가격이 3배로 벌어졌습니다.

1996년에 압구정 구현대 35평이 1억9천, 은마 34평이 1억 8천, 상계주공14단지 30평이 1억4천으로 평당 5백 내외로 비슷합니다.

닷컴버블이 끝난 2007년에 압구정 현대가 13억, 은마가 11억, 상계주공이 3.5억대로 평당 가격이 3배로 벌어집니다.

버블은 특정 자산에 통화량을 집중시키고 자산 간의 격차를 벌립니다.

닷컴버블의 절정기인 1999-2000년에 코스닥의 새롬기술이 100배, 인터넷 대장주 다음(daum)이 20배 상승했습니다.

인공지능 버블이 온다면 2026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20만 달러, 하이닉스나 한미반도체가 1백만 원을 돌파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올해 말까지 아래 두 가지가 이루어지면 인공지능버블이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증거로 봐야합니다.

- S&P가 6000을 돌파한다.

- 비트코인이 9-13만 달러 사이에 이른다.

이 경우 미국의 인공지능버블과 그에 따른 통화량 팽창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주게 되고, 2025년-2026년 사이에 서울 아파트, 코스피가 급등할 것입니다.

인공지능 버블이 온다면 2026년까지 30평을 기준해 압구정현대 48억, 잠실엘스 29억에 이를 것입니다.

먼저 제가 올해 1월 3일에 올린 글을 보겠습니다.

1). 1월 3일에 제가 "전월대비 M2통화량 증가율이 2024년 상반기에 0.4%이면, 2026년에는 0.7%까지 상승하고, 이 경우 서울 아파트 시장은 2026년까지 강세장"이라고 예측했습니다.

​

위 그림에서 보면 전년동월대비 m2통화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간 평균 M2통화량 증가율이 0.45%로, 이 추세라면 2024년 하반기에 월평균 0.5%를 넘어설 것이며 이 경우 서울 아파트 거래량과 가격은 2026년까지 상승할 것입니다.

이런 추세면 올해 3월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4천 건을 넘고, 연내에 월 거래량이 5천 건을 돌파해 2021년 5월 이후, 3년 만에 월 최대 거래량을 기록할 것입니다.

2). 1월 3일에 제가 "2026년까지 강남용산 등 서울의 상급지 재건축은 20% 이상 상승, 2024년 말까지 강남용산, 동탄 등 인기 지역의 기축은 10% 내외의 강보합“으로 예측했습니다.

​

30평을 보면 1월 이후 핵심지 재건축인 압구정 신현대(42억), 대치미도(29억), 직주근접형 신축인 흑석 아리하, 마포프레스티지자이, 경희궁자이, 판교 봇들마을8단지 등은 대부분이 22년 전고점을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남, 용산 재건축, 동탄, 마포, 판교 등 직주근접형 신축은 현재가 저점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기축의 바로 미터인 반포자이, 잠실엘스는 아직 전고점 대비 -10%이므로 기축은 연말에 전고점에 이를 것입니다.

3). 1월 3일에 제가 "비핵심지 아파트는 2024년 말까지 약보합“으로 예측했습니다.

​

강남용산을 제외한 서울 지역, 수원, 인천 등은 아직 전고점 대비 󈞀% 수준입니다.

올해 6월까지 강남,용산,동탄 등 핵심지가 상승하면, 7월 이후부터 비핵심지도 상승을 시작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아파트 하단의 바로미터인 상계주공을 보면 3단지 17평의 직전 매매가가 4억5천인데, 올해 7월에 5억3천, 연말에 5억 8천, 2025년 상반기에 6억4천, 2025년 말까지 전고점 7억에 이르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의 비핵심지 아파트는 위에 예시한 상계주공과 같은 비율로 상승한다고 보아 매수, 매도를 결정하면 될 듯합니다.

4). 1월 3일에 제가 “코스피는 2024년 상반기에 2750-2350 박스권”으로 예측했습니다.

​

3월에 외인들이 2750선에서 9일간 공방을 벌였으나 3/26일 2757을 종가로 해 무너지는 모습입니다.

올해 7월까지 S&P 강세, 강달러, 원화 약세, 코스피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올해 7월에 2400대가 향후 5년 저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공지능버블이 온다면 코스피 지수는 2024년 하반기에 3050- 2750 박스권일 듯하고, 2026년까지 3900을 넘을 것입니다.

버블이 온다면 2025년-2026년 사이의 코스피는 아래 닷컴버블 당시 코스닥의 1999년-2000년처럼 상승 가능합니다.

하이닉스, 한미반도체는 아래 닷컴버블 당시의 대장주, 애플을 참고하세요.

5). 1월 3일에 제가 당시 43,000 달러이던 “비트코인이 2024년 연말 전에 전고점인 66,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비트코인은 3월에 이미 전고점을 넘어서 조정 중입니다.

- 현재를 저점으로 상승하거나,

- 올해 5월에 45,000 달러를 다시 테스트하거나,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어느 경우이든 올해 연말까지 9-13만 달러 사이에 이르면 인공지능버블의 조짐으로, 2025년 이후 우리나라의 부동산과 코스피를 상승시킬 것입니다.

6). 마지막은 닷컴버블로 본 인공지능버블 예측입니다.

​

버블은 주요 지수, 지표와 그에 따른 예측을 무력화시킵니다.

버블이 오면 경제 논리와 달리 고금리에도 부동산, 주식 등 자산은 상승합니다.

1992년에 2% 대였던 미국 금리는 닷컴버블이 진행된 1995년-2000년 사이의 5년간 6% - 4.75% - 6.5% 사이를 오르내렸습니다.

닷컴버블 10년 동안 금리가 10%대였던 한국도 압구정현대와 코스닥지수가 6배 상승했습니다.

위 그림은 닷컴버블이 시작된 1995년부터 마감된 2005년 사이의 아파트 가격 변화를 보여줍니다.

버블은 통화량의 팽창과, 특정 자산에의 집중 현상, 이에 따른 양극화를 가져옵니다.

위 표에서 향후 8년 후 가격 예측은 제가 1월에 올린, 아래 챗GPT를 활용한 아파트 가격 계산을 참고하세요.

https://cafe.naver.com/jaegebal/4948997

지금까지 공장과 식당에 돌아다니는 로봇은 지능이 없었습니다. 향후 5년 내에 인간보다 아이큐가 높은 도우미 로봇이 가정과 사무실에서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지금은 지구에서 최초로 인간보다 지능이나 힘이 우세한 종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수천 년 간 인간이 축적해 온 생산 양식이 폐기되고, 인공지능+로봇에 의한 새로운 생산 양식이 등장합니다.

이런 일에 앞으로 8년간 천문학적인 자금이 투자되고, 통화량이 급격히 팽창할 것입니다.

닷컴버블 시기에 이름도 몰랐던 코스닥의 새롬기술은 너무 많은 돈이 쏟아져 들어와 주가가 100배나 오르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재계 서열 7위(현재의 한화그룹)였습니다.

이런 버블이 오면 개인 자산의 75%가 실물 자산에 쏠린 한국은 부동산 상승이 불가피합니다.

버블은 금리, 환율 등 통화 정책, 재초환 등 부동산 정책을 무력화시키는, 헬리콥터머니 현상입니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경제력이 2% 내외입니다. 전지구적인 버블 앞에서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이 점을 무시하고 닷컴버블에 저항했던 노무현 정부가 부동산을 폭등시켰듯이, 한국 정부가 인공지능버블에 저항하면 할수록 향후 5년간 서울 아파트는 반비례해 상승할 것입니다.

P/S:

다음 글은 7-8월에 올립니다.

그 전까지 몇 가지 정부 정책이 발표되면 8월에는 ‘2억 갭투자로 향후 8년 후 강남, 용산에서 20평, 20억 대 아파트를 소유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8년 후에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45,000달러에 이르면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재건축이 어려워 서울 아파트는 30년 이상의 장기 정체장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10년 내에 준공될 압구정현대, 신반포2,4차, 잠실주공5단지 등 5세대 재건축이 서울의 마지막 재건축으로, 30년 이상 하이엔드 아파트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앞으로 3년이 강남, 용산 등 핵심지에 아파트를 마련할 마지막 기회로 보입니다.

인공지능버블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지면 제한상 연재되는 부동산 소설에서 설명합니다.

소설은 다음 주까지 2-3회 추가로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

P/S 어제 글 올린 뒤에 질문이 많아서 제 답변의 요지를 아래처럼 정리했습니다.

​

이번 글은 미국에서 2023년부터 인공지능버블이 이미 시작됐다는 전제 하에 쓰고 있습니다.

저는 향후 5년은 버블 시기인데, 버블에서는 특정 자산에 통화량이 집중되는데,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경제 환경을 고려해 볼 때 재건축, 재개발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축에서 기축으로 이동하는 것은 투자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면 기축으로 옮기고, 투자 수익을 추구하면 재건축으로 옮겨야 하겠지요.

​

버블이 오는 경우 기축의 바로미터인 잠실엘스는 연말까지 전고점을 회복하고, 2026년에 29억에 이른다고 봅니다.

버블이 없거나, 속도가 느리면 엘스의 전고점 회복은 2025년 이후로 늦어진다고 봐야겠지요.

​

인공지능버블이 있다 해도, 8년 후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45,000달러에 도달하면 물가, 공사비 등 때문에 아파트 재건축은 어렵다고 봅니다.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넘어선 유럽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서 재건축이 드문 이유일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2000년 이후 건설된 30층 기축의, 6세대 재건축은 공사비 등 여러 여건 때문에 어려워질 것이고,

현재 50층으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1980년대 아파트들(압구정현대, 신반포2,4차, 잠실주공 등)인 5세대 재건축이 향후 40년 이상 하이엔드 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미국 자본이 올해 인공지능버블을 예상한다면, 과거 닷컴버블 때의 사례에 비춰 보면

-미국 금리는 5년간 5%에서 6.5% 사이를 유지하고,

-s&p는 올해 5월부터 다시 상승해 6000을 향해 가고,

-6월까지 원달러 환율을 1460까지 상승시키고

-반대로 6월까지 상해, 항셍, 코스피를 하락시키는 모양이 나옵니다. 그래서 제가 1월 3일 글에서 상반기 코스피는 2750-2350의 박스권에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

미국이 고금리를 유지하면 우리나라 부동산은 하락한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그러나 버블이 오면 미국 금리와 우리나라 금리는 0.5% 선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 미국은 평균 5-6% 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버블이 오면 향후 5년간 고금리에서도 우리나라 부동산, 주식 등 자산은 상승한다고 봅니다.

​

어떤 분이 주식 투자를 문의해 아래처럼 답했습니다.

개별주는 이차전지처럼 될 수 있습니다. 저라면 etf 투자합니다. 1억을 투자한다면 4 종목으로 나누어서

-5월부터 나스닥, s&p가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미국 반도체 etf, 미국 나스닥100etf에 각각 2500씩, 총 5000 투자하고,

-4-5월 사이에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내리면 2500 투자,

-6월에 코스피가 2400대까지 내려오면 하이닉스, 한미반도체에 2500 투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