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20대 중반 딸아이가 오른쪽 동맥 수술을 해야 하는데 이전에 한국에서
풍선 확장수술을 했던 자리가 잘 못 시술을 해서 다시 막힌거지 이번에 재수술을 하는데
이번에는 병원을 잘 선택하고 싶어서 현명하신 미씨님들에게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현재 UCI 에서 다니면서 기본적인 검사는 다 하고 CT/MRT를 찍은 자료도 다 있는데
워낙 아이가 혈관이 얇아서 우선 상태를 보고 다시 풍선 확장을 할지 스탠트를 넣을지
결정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친절하고 리뷰도 좋으신데 주변에서 Cedar Sainai가 더 좋은 의사가 많다고 해서
고민인데 혈관이 70% 정도 막힌 상황이라 시간도 많지는 않으나
그래도 위험하고 어려운 수술이라 좋은 의사를 만나야 하는데 다행히 다음 주에
예약이 잡혀서 가 보려고 합니다.
문제는 Cedar Sainai 선생님도 저희가 그냥 예약이 가장 빠르게 잡히는 분으로 해서
리뷰가 별로 없고 20년 정도 경험이 있는 분이긴 한데 한 번 만나 보고 수술 일정을
바로 잡아야 하는 상황이라 병원 이름만 보고 결정을 하는게 맞는가 싶어서
너무 힘든 결정을 해야 해서 여러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혹시 남가주에 UCI나 Cedar Sainai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이나 경험담을
공유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미 아니가 의료 사고로 너무나 심한 고통을 겪고 이번에 3번째 수술이라 엄마로서
맘이 찢어지고 눈물말 나오는 상황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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