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또 눈물 한 바가지. ㅠㅠ 이게 중국꺼라 무심코 보다가 중간에 끌려다가 다 보고 캡쳐자막읽고는 진짜 기분이 에잇. 세상 사람들 다 행복해 져랏. !!!
아마 제가 조맘때 아들이 있어서 더 그럴까요?
스리랑카 중국 관광객차를 따라 3 굽이를 돌때까지 슬리퍼 차림으로 끝까지 달려서 따라온 꽃 파는 스리랑카 청년. 저 땀좀 보세요. ㅠㅠ
근데도 끝까지 해맑게 웃고 심지어 버스에 등어올때 그나마 신고있던 슬리퍼 벗고 공손하게.
우쒸. !!! 몰라요. 저 사람은 그날 결국 꽃을 팔아 행복했을뿐이고 아무렇지ㅜ않은 하루였을지 .집에 있는 식구들에게 먹을걸 사갈수 있는 최고의 날이었을지도요.....
이게 값싼 우리들의 얄팍한 속물적인 싸구려 갖잖은 동정심인지 몰라도
제 눈물의 근원은 저 청년의 미소입니다. 저 폭포수 깉은 땀을 흘리면서 ,어찌 저렇게 미소를 잃지 않고 고마워 하는지. 정말 천사의 미소네요.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비디오입니다. 삶에 감사하며 살아야 겠고 온 세계에 평화가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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