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큰 커뮤니티 몇곳에 올라온 패키지 여행 후기보니 큰돈 쓰고 고생은 바가지로 하고 회사는 귀닫고 배째라로 나가고 있고.. 가서 돈쓰고 고생한 사람들만 낙동강 오리알되는 어이없는 경우도 있네요 

800만원이나 내고 유럽에 가이드도 없이 인솔자만 갔는데 가야할 미술관 몰라서 성당에 들어갔다가 아니네?하고 나와 길거리에서 길 물으며 찾아가고, 시간을 못맞춰서 비오는데 노령층도 있는데 빨간불에도 냅다 뛰기 일쑤고, 타야 할 배도 눈앞에서 놓치고 ㅎㅎ (웃을 일이 아닌데 넘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옴)  더러운 호텔 끝 복도에 이 일행만 몰아넣고 백인 운전기사는 넓고 깨끗한 방 주고,… 

다들 열받는 와중에 인솔자는 패키지는 다 그렇다는둥, 이번이 처음이라 개척자들은 원래 고생하고 다음팀이 덕보는거라는둥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여행 내내 고생을 쉬지않고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항의를 해도 귀를 막고 듣지 않고 대응도 안하는 회사라니… 요즘도 그런 회사가 있네요 

뒤통수 안맞게 여행 전 상품 정보 꼼꼼이 살펴보고 하라고 알려드리세요 

처음에 올라온 글

 “악몽같았던 800만원짜리 패키지 여행 후기”

다들 거기가 어디냐고 했는데 저녁에 기사로 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