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엄마로 살고 계시나요?

“ 저 애가 왜 저러는 지 알 수가 없어.”

“ 내가 자랄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 세상이 너무 달라졌어.”

“ 그렇게 내가 얘기해도 결국은 지 마음대로 하네.”

“ 너무 스윗하고 말을 잘 들었는데..”

“ 이해를 할 수 없어.”

대체로 엄마 클라이언트 가 하시는 말씀 입니다.

‘행복한 엄마’,라는 정의는 어떻게 내릴 수 있을까요?

행복한 엄마에 관한 정의도, 문화, 세대 차이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서치 해 본결과 ‘행복한 엄마’ 의 정의가 다음과 같습니다.

• 자녀와 함께 지내는 시간을 즐기며, 자녀들과의 소통과 교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자녀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하는 엄마입니다.

• 자녀들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며 ,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자녀들이 사랑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 자신의 삶에도 균형을 유지하며, 가족과 자녀들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취미나 관심사에도 충분한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가치와 존재감을 인정받으며, 더욱 행복한 엄마가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상적인 행복한 엄마에 관한 정의이지요.

이렇게 행복한 엄마로 살고 계시나요?

쉽지 않지요.

행복한 엄마에 관한 정의도, 문화, 세대 차이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위의 내용을 읽고 정리해 보며,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관계와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게  됩니다. 

저의 어머니 시대에나 또, 저같이 70, 80년 대에 이민 와서 사는 많은 이민 일세들의 ‘행복한 엄마’에 대한 정의는 요즘 시대의 엄마들과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각자의 경험이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어떤 경우에 우리가, ‘행복한 엄마’,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제가 마인드 셋 코치로서 ‘행복한 엄마’ 란?,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 다섯 가지 방법으로 행복한 엄마로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째: 엄마 자신을 ‘내가 누구인가?’, 정체성을 알고, 존재 자체로서 사랑하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대체로 우리는 내가 어떤 사람으로 태어났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돌아보지 안 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자녀들이 문제라서 불행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행복은 엄마 자신의 생각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둘째: 엄마의 기대치를 내려놓고, 자녀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수용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고유 독특하게 태어났으며, 모든 인간은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을 알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작은 것을 찾아 칭찬해 줍니다. 칭찬은 모든 인간에게 동기 부여를 시킵니다.

셋째: 엄마로서, 성년이 되기 전 까지는 자녀를 훈육하고 훈련시킬 의무와 책임, 권한이 있다는 것을 명확히 자녀와 소통해야 합니다. 

그리고 엄마로서 명확히 훈육하고 훈련하는 것입니다. 바운더리를 세워 철저히 약속한 대로 지키는 것입니다. 

넷째: 문화, 언어, 세대 차이에서 오는 격차를 이해하고 줄이도록 노력합니다. 자녀들이 감당해야 하는 부분을 자녀의 입장에서 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엄마가 먼저 자녀의 입장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는 것을 보여 주며, 사랑을 실천합니다. 그럴 때에 자녀도 엄마의 입장을 이해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사랑은 엄마부터 실천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공감하며, 옳은 대화 법으로 자녀들이 자유롭게, 진정하게 엄마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엄마의 생각만이 옳다는 권위적인 주장을 하지 않으며, 자녀들이 대화할 수 있도록 오픈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대화의 문이 닫히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엄마로서 우리 자신도 성숙해 가면서, 자녀들을 양육하는 것입니다. 

완벽한 엄마도, 완벽한 자녀도 없는 것입니다.

P.S:  행복한 엄마로서 살지 않고 계신다면, 행복한 엄마로서 살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