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후 가족 여행 다녀왔는데....남부 지역이라 덜 추울줄 알고 겨울 자켓 안 가져갔는데..추워서 혼났네요. 결국 3일째 두꺼운 잠바를 사서 입고 다녔는데...

여행 마치고...어제부터 목도 살살 아프고..오한도 살짝 있고...근육통도 살짝 있고....그냥 감기라 생각했어요.

타이레놀 먹으면 한 6-8시간 정도 괜찮고...

새벽에 자다가 오한이 느껴지고..목도 좀 아픈거 같아 타이레놀 다시 먹고 자는데...이번엔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

아침에 혹시나 하고 자가진단 해보니...양성줄이 떡하니 뜨네요.

열은 없고..기침이나 재채기 안하고, 그냥 목만 좀 아프네요. 타이레놀 먹고 나면 아픈것도 좀 괜찮은거 같고...그냥 더 진행되지 않고 이렇게 끝나면 좋겠는데..

쟁여놨던 마스크....다시 쓰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