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스에 있는 오메가 마트 (area 15 omega mart) 에 다녀왔습니다
area 15 안에는 아무나 들어갈 수 있어요
안에 작은 상점들도 몇개있고...bar 도 있고 천장에는 천장에 매달려서 한바퀴 도는 ride 도 있습니다
들어가면 마치 클럽에 온듯 음악이 크게 틀어져있어서 잠시 무더운 베가스에서 탈출겸 휘리릭 둘러봐도 좋을것 같아요
area 15 만 보실거면 긴 시간은 필요없어서 파킹랏이 넓지는 않지만 금새 금새 파킹하실 수 있습니다
전 이 곳 안에 있는 omega mart 를 갔는데요
이곳은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입장료가 35불?? 정도 였던거 같아요
베가스를 여러번 갔었으나 이곳은 처음이라 미씨 Q & A 에 정보를 물어도 봤고
이곳 여행 후기 방에도 검색을 해봤으나 후기 방에는 글이 없었고
Q & A 방에서는 볼것이 없다는 분과 3시간 정도 걸린다는 분?
그래도 애들이 예약하고 가보자고 해서 그냥 갔습니다
처음 들어가면 마켓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뭐 이상하고 요상한 물건들이 선반들에 채워져있어요
그런데 가끔 마트안의 불이 지~잉 소리와 함께 꺼졌다 켜졌다를 하더라구요
처음 들어갈때 무슨 카드를 한장 주면서 스캔할 수 있는 모든곳에서 그 카드를 스캔하라고 하더군요
마트안의 냉장고문들이나 문들이 보이면 전부 열어보아야 하는데 열면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들어가면 이상한 여러방들을 구경하실 수 있어요
미끄럼틀이 2개가 있는데 이건 쎈달이나 슬리퍼같은것은 신은 사람은 탈 수 없습니다
이정도만 보려면 1시간 반?? 이면 될것 같아요 (이상하게 꾸며진 방들이 많아서 들어가보고 사진 찍고 하다보면)
그러면서 알게된거...카드를 스캔하는 게임을 해야 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스캐너에 스캔들을 다 하면
(이러기 위해선 2층에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아래위층을 열번?? 정도 오르내렸던거 같아요 ㅠㅠ 전 중간에 포기)
모든 스캔을 끝내면 다시 마트로 들어가서 마지막 스캔을 하면 마트의 컴퓨터에 해킹이 되었다면서
마트내에 불이 꺼졌다 켜졌다를 합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이 들어가는데 비하면 해킹을 성공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은것 같지 않습니다
해킹됬다는 불꺼짐이 자주 일어나지는 않거든요
이걸 모두 끝내는데 3시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일단 저희 가족외엔 그 많은 사람들 중에 asia 인들은 볼 수 없었습니다
저희를 빼면 99%가 백인들...그것도 젊은 층들 뿐이더군요
베가스엔 마트가 있고 또 다른 곳엔 집으로 만들어진 곳이 있다고 하며 곧 3번째가 오픈된다고 합니다
제 아이들은 재미있어 했습니다
매번 베가스에서 부폐먹고 쇼 보는것이 전부였는데
이번엔 쇼말고...부폐말고!! 를 정해서 여행을 하느라 이 마트를 가게되었네요
AREA 15은 옆 건물도 공사중인걸 보면 또 다른 뭔가를 만들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더운날 한번 들려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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