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여름 밴프 재스퍼 여행 후기를 올립니다. 친구에게 보내려고 정리했던 내용을 올리는거라 음/슴체 이해 부탁드립니다. 부디 도움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저희는 캘거리 1박 - 재스퍼 2박 - 밴프 3박 - 캘거리 1박으로 이동했었습니다. 저희 부부와 중고생 자녀 2명이 같이 여행했고 비행기값 대략 2650불 (미국 동남부 출발), 숙소 2600불 (체이스 포인트로 대부분 예약함), 렌트카 380불 기타 그로서리 외식비 액티비티 비용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게을러서 환전을 못해 갔는데 대부분 카드로 계산하고 팁으로 현금을 줄때는 미국 달러로 줘서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6월 중순에 갔는데 때마침 재스퍼에 눈이 내려 재스퍼에서는 뭘 하지를 못하고 왔어요. 밴프에 와서는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이었고요. 재스퍼에서 밴프 오고 가는 길도 볼만해서 재스퍼 방문도 추천합니다. 아마 7-8월 날씨가 더 좋아 그때가 더 성수기일거에요. 여행 너무 좋았고 다시 가고 싶네요 ㅎㅎ 사실 저희는 기동성이 떨어지는 가족이라 뭘 많이는 못하고 오긴했어요 하이킹도 거의 못하고요. 그래도 풍경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숙소
Day 1
Wingate By Wyndham Calgary Airport
57 Freeport Crescent NE, Calgary, AB
$144.44, 2 queen beds
Free breakfast buffet 조용하고 괜찮았음. 아침은 먹을만 했음

Day 2-3
PATRICIA LAKE BUNGALOWS in Jasper
1 Pyramid Lake Rd, Jasper, AB Canada T0E 1E0
$645 for 2 nights
Grove lake front 1 queen and 1 sofa bed/kitchen
Jasper 다운 타운에서 조금 떨어져 있었지만 뷰 좋고 괜찮았음
캘거리에서 쇼핑해온 식재료로 간단히 식사해먹음

Day 4-6
The Rimrock Resort Hotel
300 Moutain Avenue, Banff, AB
$1650.38 for 3 nights, 4 guests including breakfast buffet
아침 부페 좋았고 방에서 뷰, 식당 뷰도 좋았음. 풀장 핫텁 사우나도 좋았음. 밴프 다운타운에서 좀 올라와야함. 다운타운 가는 버스티켓 무료로 줌. 주차료 캐나다 달러로 하루 25불

Day 7
Applause Hotel by CLIQUE
20 Aero Crescent NE, Calgary, AB
$172.44 free breakfast 아침이 부페가 아니라 주문하는 식당. 바로 옆에 카지노에 시끄럽고 비추

일정
Day 1 캘거리 공항에 밤 9시 넘어 도착.렌트카 찾아 숙소로 이동

렌트카
Budget에서 차 렌트. SUV를 빌렸는데 앞 유리에 조그만 크랙이 있다고 했는데 밤이라 잘 안보여 일단 호텔에 왔었는데 아침에 보니 너무 커서 다시 가서 차를 바꿔옴. 재스퍼에서 눈이 와서 사륜구동으로 빌리기 너무 잘했다 싶었음
토요일 픽업ㅡ토요일 반납으로 대략 380불 소요. 두달 반정도에 미리 예약

Day 2
렌트카 크랙때문에 공항에 다시 가서 차를 바꿔온 후
H mart에서 점심을 먹고 장을 봄 (김밥 삼각김밥 과일 만두)
옆 마트에서 얼음 스파게티 소스 물 페이퍼 타올 장을 봄
재스퍼로 출발 (5시간 걸림)
중간에 bow lake view point, Peyto lake, waterfowl lake viewpoint, Columbia icefield discovery centre 들르면 될듯
중간 icefield parkway 전망대 파킹랏에서 김밥을 저녁으로 먹음
밤 9시쯤 재스퍼 숙소 도착

Day 3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와있음
원래 Maligne lake cruise 를 타려고 했는데 눈 때문에 길이 막혀 문 닫음. 눈 사람 만들고 오전 시간 보냄
가면 좋을 곳 ㅡ 우리는 다 못감
Medicine lake
Maligne lake cruise -미리 예약해야함
Miette Hot Springs
Jasper skytram

오후에는 재스퍼 다운타운에 나가 걷다가 Tim Hortons에서 커피마시고 마켓가서 장도 좀 더 봄
차에 개스도 채움 (여기는 prepaid 개념 50불 내면 50불 어치 기름을 채워줌)
다운타운 길가 주차는 저녁 8시 전에는 유료 대략 1시간에 캐나다 달러 5불

재스퍼 밴프에서 액티버티 예약은 여기서

https://bookings.banffjaspercollection.com/RKY

날씨가 어떨지 몰라 너무 일찍 예약하기 어려울지라도 며칠 전에 예약해야지 아니면 매진될수 있음

Day 4
아침먹고 밴프로 출발
Jasper 시내에서 Patricia street deli가게에서 샌드위치 사서 출발. 샌드위치 강추
중간에 Columbia Icefield Glacier Discovery Centre 에 들려
Columbia icefield adventure tour $98 를 할수록 있음. 큰 버스타고 빙하구경, 총 3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우리는 패스

https://www.banffjaspercollection.com/attractions/columbia-icefield/location-hours/

중간에 폭포 들림 (Athabasca, Sunwapta falls), weeping walls, bow lake view point, Peyto lake (갈때 못가서 들림)

밴프도착
저녁은 Tooloulouse 에서 먹음 케이준 시푸드 괜찮았음
밴프 숙소 체크인
밴프 핫 스프링 (온천) 저녁에 들렸는데 밖에서 보기만 하고 안들어감. 온천같지 않고 그냥 수영장 같음. 그냥 숙소 핫텁으로 감

Day 5
아침은 숙소 부페
Lake maligne에서 크루즈를 못타서 Lake minnewanka cruise를 2일전에 예약함/ Banff gondola랑 같이 예약. 크루즈랑 곤돌라 4명 예약에 총 357불 들음
점심으로 wild flour bakery에서 샌드위치 투고. 맛은 그럭저럭
1시까지 도착해서 1시간 크루즈 타고 근처 걷다가 옆에 Two jack 레이크도 봄
밴프 다운타운에 나와 걷다가 샤핑하다가
한국 그로서리 가게도 있음
저녁은 Hankki 에서 컵밥 투고해서 먹음. 괜찮은데 소스가 너무 많이 들어갔음
밴프 다운타운도 잘 찾아보면 무료 주차장이 있긴한데 (Banff visitor centre 근처) 대부분은 유료

저녁 5시 반에 밴프 곤돌라 타러 감. 피곤해서 많이 걷지는 못하고 30분 만에 내려와 숙소가서 쉼
곤돌라 타고 가서 위에 Sky bistro 식당이 괜찮다고 들었는데 가보지는 않음


Day 6
아침은 숙소 부페에서 든든히
레이크 루이즈, 레이크 모레인 가는 셔틀은 Park Canada에서 셔틀티켓 몇달전 미리 예약해야함. 일반 차는 주차 금지라고 들음

https://parks.canada.ca/voyage-travel/reserve

차 파킹하고 우리는 셔틀타고 lake moraine을 먼저 보러감 (대부분은 레이크 루이즈를 먼저 가는데 붐비는걸 피하려고 반대로 가봄 ㅎㅎ)
카누 140불 (3명 1시간) 완전 강추
레이크 모래인이 더 한적하고 좋았음
이후에 다시 셔틀타고 Lake Louise로 이동

여기도 카누가 있는데 줄도 길도 더 비쌈 155불
Lake Louise fairmont에 점심시간이 맞춰 Afternoon tea 예약했었는데 (한명당 75불) 주로 디저트 위주라는 리뷰때문에 캔슬함
대신 Lakeview lounge 식당에 들어가 늦게 점심을 먹음. 예약은 못하는데 non hotel guest도 들어갈수 있다고 함. 상황에 따라 줄이 길수도 있는데 우리는 많이 안기다리고 바로 들어감. 여기 뷰도 좋고 가격도 괜찮고 좋았음

Lake Agnes tea house 에 1시간 하이킹 할수 있다는데 우리는 패스
파킹랏으로 돌아와
Emerald lake 에 갈 계획이었는데 피곤해서 그냥 숙소로 옴.


Day 7
숙소에서 아침먹고 체크아웃 함
Golden skybridge, Johnston canyon 갈수 있을텐데 우리는 기동력이 떨어져 그냥 밴프 다운타운에서 기념품 샤핑한후 캘거리로 출발
Cool as moose 기념품 가게 들름

캘거리에서 han corea 한국음식점에서 늦은 점심먹음, 순대국밥먹으러 검색해서 갔는데 괜찮았음


Day 8
아침에 렌트카 반납하고 비행기탐

여행 계획하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