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말 1박2일 갔던 오션사이드 여행기를 써보려 합니다. ^^
예전에 당일치기로 엘에이에서 기차를 타고 오션사이드까지 와본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1박을 하는게 훨씬 더 많이 즐길수 있었어요.
해안가의 뷰를 감상하시고 싶으면 기차도 좋고요,
아니면 차로 와도 1번 도로로 바닷가를 멀리 보며 드라이브 하실수 있어요.
LA 한인타운에서 차로 2시간정도 걸리고,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기차로 가도 비슷하게 2시간 정도 걸립니다.
1. 호텔은 springhill suites san diego oceanside downtown에 묵었고요,
바닷가에서 가까운 중심가에 위치해 편리한 숙소 였어요.
조식도 포함되고 루프탑 수영장과 자꾸지도 있어요.
친절하고 깨끗하고 넓어서 좋았는데 다만 조식은 그렇게 맛있진 않았어요.
2. 음식:
도착한날엔 저녁먹으러 걸어서 근처 tasty pot 이라는 핫팟(훠궈) 집까지 갔어요.
핫팟이 1인용씩 나와서 깔끔했고요 가격도 괜찮고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식당 가는길에 들렸던 high pie집은 영화 탑건에 나왔던 곳으로 유명해서
탑건 theme으로 꾸며져 있고 사진찍고 구경할만 해요.
저녁 후 디저트로는 호텔 오는길에 handel's 아이스크림집에 들렸어요.
여긴 남가주에 몇군데 있어서 아시는분들도 많을텐데요,
신선한 맛에 양도 많이 줘서 항상 인기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요.
다음날 아침엔 동네맛집 parlor donuts에 갔어요.
누가 찹쌀꽈배기 도넛같다고 했는데
그런 살짝 쫀득한 도넛식감에 좀 달긴 하지만 맛있었어요.
3. 바다는 피어가 깔끔하니 깊숙히 되있어서 걸으며 감상하기에 좋았고요,
서핑 하는 사람들도 많고 전체적으로 좀 깨끗했어요.
다른 바닷가보다 덜 붐비고 동네도 깔끔해서
주말 데이트하러 오기에도 좋겠더라구요.
4. 쇼핑은 엘에이 돌아가는 길에 outlets at san clemente가 있어요.
여기엔 룰루레몬, 르크루제, 에디바우어 등 다른 아울렛에는 잘 없는 가게들이 있어서
평소에도 종종 가는 곳 이에요.
이상 별거 없는 1박2일 여행 후기 였습니다. ㅎ
오션사이드는 주말에 가볍게 쉬러 가기에 좋은 곳 이라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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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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