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20 도착, 30분쯤 걸려서 입국하고 짐 찾고 나와서 departure로 갑니다.
저가 항공도 아니고 다른 나라로 가는거고 check-in 을 미리 할때 짐에 요금이 붙자 않아서 포함이 되있는줄 알았는데 막상 짐을 첵인할때 아니라고해서 가방당 $85 씩 냈습니다. 가슴도 아프고 지갑도 아프고..
여기서 배우 홍은희 봤어요. 아들이랑 같이 있드라고요. 같이 런던가는 비행기 탔습니다.
Heathrow 공항에 도착, Level 0에서 짐 찾고 level 1, row R Uber라고 쓰여있는곳에서 우버탑니다.
airbnb 했고요. 4층짜리에 spiral stair가 있는 불편함 빼고는 호스트도 너무 좋고 위치도 좋고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egg에 빵에.. 과일까지 먹으라고 다 사다놔서 물한병 안사먹고 잘 지냈어요.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런던은 감자튀김을 Malt vinegar찍어먹드라고요.
런던은 모든 박물관이 무료이지만 인원제한이 있기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담날 British museum: 10:10 am 예약. 10시에 도착했는데 평생 이렇게 긴줄은 첨봄.
10:30 에 입장, 간단하게 가방속 쓱 보고 스케너 통과합니다.
박물관이 파리에 런던에 너무 많아서 다 보면 overwhelmed 되고 아이들도 힘들어서 모든 박물관을 미리 공부하고 어디서 뭐만 보고 한시간안에 나오는걸로 미리 계획을 짯어요.
여기서는 4번 방만 보고 나옵니다. Rosetta stone이랑 Egypt 만 봤어요.
물통을 미리 가져가서 아래층에 family인가 youth인가 하는 방에가서 물 채우고 싶다고 하면 알려줍니다. 거기서 물을 채워서 다녔어요.
나와서 8번 버스타고 런던 타워가는데 버스가 안서고 그냥 가버림. 어리벙벙.. 왜 안서지? 하면서 우왕좌왕 하면서 그냥 우버타고 런던 타워갑니다.
나중에 이렇게 안서고 버스가 지나가는 경험을 한번 더 하고서야 내가 타야하는 버스가 오면 앞으로 가서 손으로 표시해줘야 버스가 서는걸 알았어요. 제가 맞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만 그 버스를 탈때는 손을 들어 표시를 해여 버스가 서드라고요.
이층버스 한번 타줘야죠~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런던 타워는 안에를 들어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준비하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시간 관계상 패스...
타워브리지 건너서 점심 먹습니다.
김나영 유튭에 나왔던 곳인데 미슐랭이고 맛있다고 극찬해서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Legare: 찾기좀 힘듬. 미슐랭 이제 아닌지 안 붙어있음. 손님은 우리만...
유톱에서 봤던 메뉴들이 아니라서 물어보니깐 매달 매년 메뉴가 바낀다네요. 놀랐어요. 어떻게 메뉴를 매달 바꾸지?
그래서 고정 고객들이 다른 음식을 먹으러 매달 온다네요. 음식들이 거의 처음 먹어본 맛이였고요. beef carpaccio는 너무 맛있었어요. 입에서 맛이 계속 남아있어서 신기했음.
다먹고 걸어서 shard보고 탬즈강 따라 걸어서.. borough market 도착.
여기는 담날 일요일이 easter라서 닫는다고 해서 오늘 꼭 와야하는 곳이였어요. 3시쯤되니 사람도 너무 많고 좀 힘들었어요.
유명한 oyster집은 한바퀴 돌고오니 문 닫아버렸고.. pig ginger에서는 우리가 마지막 손님.
유명하다는 빠에야집에서 줄서서 먹어봤는데.. 뭐 별로에요.
그 옆에 홍합찜 같은것도 사람많고요, 바로 그옆에 oyster bar에서 그냥 시켜먹었는데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게임의 왕좌에 나왔던 티리온 역을 맡았던 배우같이 생긴 직원이 오이스터를 빛의 속도로 까면서 카리스마 막 풍기면서 오이스터는 레몬만 뿌려먹어야 오이스터 맛이 나지!!! 그래서 그렇게 먹었는데.. 맞긴 맞지만 소스가 그리움.
bao에서 몇개 투고해서 나중에 먹었느데 먹어볼만 합니다.
숙소로 들어와서 잠시 쉬고 저녁에 해필턴 봄.
솔직히 무슨 뮤지컬인지도 모르고 유명하다는거랑 미국 건국의 이야기라는 것만 알고 갔는데 흑인 배우들이 반이상..
"어? 노예 해방 이야기였나?" 라고 착각을 잠시 했음. 해밑턴도 죠지워싱턴도 .. 친구들도 다 흑인..
랩을 속사포로 뽑아내면서 엄청나게들 노래를 잘하는데.. 와우...대박 신나서 박수를 엄청 쳤어요.
근데 약간 길고 스토리가 약간 지루해서 나중에 좀 언제 끝나나.. 했어요. 아이들은 피곤해서 가끔 잠이 들기도 했지만 노래가 좋았는지 지금까지 계속 따라 부르네요.
다음날 부활절 미사봅니다. 영국 모자 쓴 아줌마들 몇 보이고 부활절이라도 정말 다들 너무 잘 차려입고 아이들도 코트 싹 입혀서 오고.. 뭔가 영국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걸어서 Buckingham palace에서 하는 changing of guard 보러 갔어요. 그쪽 방향으로 걸아가는 사람들이 많고 도착하니 사람 장난 아니게 많습니다.
스캐줄 확인해서 가세요. 11시에 시작한다고 했는데 아마 그건 palace앞에서 하는건지.. 막상 st james로 행진하는건 11:40 쯤 된거 같았어요. 저희는 palace앞에서 잠까 보다가 그냥 st james쪽으로 가서 기달렸거든요. .. the mall인가 거기 길에서 기다리셔서 보셔도 되요.
https://changing-guard.com/dates-buckingham-palace.html
걸어서 National gallery 도착, 티켓 확인도 안하고 입장시켜 줍니다. 여기는 입장과 나오는곳이 틀려요.
43번 방으로 가서 sun flower랑 유명한 그림들 보고 40분 만에 나옴.
8분 걸어서 Dishoom covent garden에 도착. 여기가 예약이 꽉차서 다른 동네거롤 예약을 했지만 가까워서 혹시나 하고 가본거거든요. 1시쯤 이였는데 5 분 기달리고 앉았어요. 맛은 있지만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딱히 특별하지는 않았어요.
아이들은 좋아했습니다.
Picadilly 갔는데 너무 사람많고요 easter라서 그런지 문닫은 가계가 많았어요.
afternoon tea가 먹어보고 싶어서 예약이 안됬지만 혹시나 Sketch라는 곳을 갔는데 안된다고해서 같은 식당 카페 공간에서
afternoon tea 메뉴를 try했는데 뭐 그냥 그래요. sketch는 화장실이 특이한 곳이라고 해서 afternoon tea를 하는 갤러리 공간을 통과해서 화장실 갔는데.. 재밌어요. egg식으로 stall이 하나씩 있는거에요. 남녀 공간이 따로 없죠. 갤러리공간도 이쁘고 라이브 뮤직도 해주고 좋더라고요. 예약하셔서 가보셔도 될거같아요.
숙소가 Hyde park옆이라 그곳에서 가서 산책을 했어요. 호수가 큰데 거기에 백조랑 오리들도 많고 보트타는 데도 있고.. 너무 좋았어요. landscape도 잘되있어요. 새들한테 밥주지 말라고 써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식빵 한봉지를 아이들과 미친듯이 나눠줌.. 하늘에 있는새, 물에 떠있는 새.. 죄다 모이고 사람들도 사진 찍는다고 모이고.. 저 멀리서 일하는 아저씨 차로 달려오고..
덕분에 백조를 무데기로 보긴 봤네요.
lake옆에 식당이 있어요. 담날 다시 오전 산책하고 거기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저녁은 Hawksmoore에 Sunday roasting을 먹으러 갔는데 sunday roasting은 5시면 끝난다고 하드라고요. 못먹어봐서 아쉬웠어요.
교통:
Tube n bus는 under 11yrs는 free입니다. oyster card나 크레딧카드로 스캔하고 타시면 됩니다.
버스나 튜브를 많이 이용하시거나 크레딧카드에 붙는 foreign charge가 싫으신 분들은 오이스터 카드를 사세요. 근데 이게 첨에 7파운드라는 카드값이 나갑니다.
처음에 여행 준비할때 도데체 아이들은 어떻게 돈을내고 타는지에 관한 정보가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어요. 그래서 카드하나로 다섯번 긁으면 다 될지 알고 그렇게 하려니 일인 일카드인거죠.
처음 운전자 아줌마가 어른 둘만 따로 내라그러고 아이들은 그냥 타게 해줬어요. 나중에 아이는 oyster카드를 샀어요.
Eurostar to Paris:
미리 사야한다고 해서 8개월전에 $1065 주고 standard premium으로 예약. 가격차이가 언제냐에 따라 달라지니 원하시는 날에 가격이 큰차이 없음 premium하시고 아니면 그냥 standard하셔도 됩니다.
유로스타에서 언제 미리 도착하라고 이메일이 옴
60-90 분 으로 나왔는데 안전하게 12:30 도착, 첵인하기전에 샤핑할수 있는 곳들이 몇군데 있음.
Departure라고 써있는 곳에서 e-ticket 을 스캔하고 들어가서 가방에서 뭐 뺄 필요없이 검색대 tray에 올리고 자켓만 벗어서 검색 통과. 여권 보여주면서 출국심사하면 바로 뒤에 파리 입국심사가 있음. 여기서 여권에 도장찍고 통과.
대기실에 1:10 도착
Platform이 20분전에 스크린에 뜸. Platform 5-6, 7-8, 9-10 이렇게 세군데로 나눠져있고요. couch넘버에 따라서 어떤 벨트(ramp로 된 자동벨트)를 타고 platform으로 올라갈지 미리 확인하세요.
그리고 예약했던 coach가 나중에 바뀌기도 합니다. 저희도 그랫어요. 하지만 같이 앉는건 똑같았어요. 그냥 위치랑 couch번호가 틀려질뿐이에요.
기차를 타기전에 직원이 seat number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기차 타셔서 큰 rack에 큰짐 놓으시고 좌석 윗부분에 carry-on size를 올리시면 되요. premium 은 밥이 나옵니다. 맛은 보통. 물도 주고 음료랑 커피도 줍니다.
여기서 다 심사를 하셧기때문에 파리에 도착하심 그냥 짐만 가지고 내리시면 어떤 심사도 따로 하지 않으세요.
rack에 놓은 가방이 도둑맞을까봐 그게 걱정이라서 lock with cable을 샀어요. 어떤 리뷰에 파리 도착하기전에 다른곳을 들르니 불안하면 lock을 걸어놓으라는 리뷰가 있었거든요. 근데 이 기차는 그냥 non stop으로 파리까지 갔습니다. 자물쇠는 쓰지도 않았는데 돈만 날렸어요.
런던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물가는 비싸고.. 사람들은 친절했어요. 여기저기 손홍민을 모델로 하는 광고사진도 꽤 보이고요, 식당에서는 service charge가 포함되어있으니 따로 팁 안주셔도 됩니다.
날씨가 구름낌 이였는데 해가 중간 중간에 나면서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파리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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