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씨에 런던후기가 별로 없네요. 11월 초중해서 6일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좋았어요.
공항 도착후 오이스터 카드부터 샀어요. 교통카드로 충전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첫날은 숙소 (패딩턴 역 근처)찾고 들어가 정리 후 근처 마켓에서 물,계란 등등 사서 정리. 저흰 아파트로 숙소를 정했어요. 떡국떡이랑 만두, 밑반찬, 햇반 등을 가져갔어요. 정리 후 noting hill 쪽으로 산책. 다음날 뮤지엄 2군데를 갈꺼라 일찍 쉬었어요.
담날 튜브(지하철) 타고 대영박물관 돌고 여기서 샌드위치 사 먹고 내셔널 갤러리로 고. 거기서 뮤지컬 티켓 사러 소호 길 왔다 갔다, 시간이 지나 못 사고 담날 뮤지컬을 보기로 했어요. 갑자기 배가 고파 앞에 있던 베트남 음식점 갔는데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그 소호 길에 한국 식당, 화증품 가게, 마켓 등이 있었어요. 식당이름이 분식, 치맥, 홍대포차.ㅋㅋ
3일째는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 갔다가 늦게 오는 일행 한명을 픽업. 전 빅토리아 뮤지엄도 재미있었어요. 이쁜 것들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notting hill가서 portobello market 구경했구요 저녁엔 뮤지컬 wicked 봤어요. Tkts에 가서 그날 하는 거 30 파운드에 구매, 가는 길에 포트넘앤 매이슨 들러서 티, 쿠키등 폭풍구매했네요 ㅎㅎ
4일째 부터 런던 패스 사용해서 웨스트민스터 교회, 사원 들르고 템즈강 쪽으로 와서 샤드까지 갔어요. 중간에 피쉬 앤 칲 한번 먹구요, 샤드는 예약이 안돼있어서 못 들어 갔어요 ㅠ 물론 담날 예약해서 다시 갔어요. 이 날 지하철이 파업을 해서 Harrods 백화점 가는데 엄청 시간 걸려서 갔어요. 구경하다 치즈케잌 한 조각 샀는데(5£) 맛있었어요. ㅋ
5일째는 런던 패스에 포함되어 있던 big bus타고 버킹햄, 타워 브릿지, 런던 타워, 샤드, 코벤트 가든까지 갔네요. 런던 타워에서 왕관들 봤는데 그 앞에 못 서도록 컨베어 벨트가 설치되어 있었어요.ㅋ
코벤트 가든에 로얄 오페라 하우스가 있어서 시간이 괜찮았으면 공연을 봐도 좋았을 거 같아요.
6일째는 day trip으로 윈저궁, 스톤헨지, 옥스포드 다녀왔어요. 개인적으론 비추입니다. 시간이 너무 빠듯했어요.ㅠ 담에 가면 윈저궁을 하루 개인적으로 갈 거 같아요. 앞의 타운도 이쁘고 애프터눈 티 하는 곳도 있었어요. 담날은 짐 챙겨 집으로..
생각보다 재밌고 볼 것도 많았어요. 한번 더 갈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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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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