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씨에서 정보를 많이 받고 너무 잘 다녀왔어요
그래도 저도 좀 올려봅니다~
저도 이스트릿을 통해서 예약했어요
나중에 가격을 비교해보니 더 싼건 모르겠지만 제가 필요할때 물어볼 수 있고 빨리 대답주셔서 그건 좋았어요
셔틀은 happy shuttle에서 했어요
가격이 훨씬 좋있어요
공항에 내려보니 이렇게 셔틀하는곳이 많이 있더라구요
참, 저는 이번 5월말에 여권이 끝나는데 익스프레스로 신청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갔거든요
아무 문제 없었어요^^(혹시 저같이 분이 계시면 그냥 가셔도 괜찮아요)

저희는 4박5일 있었는데
첫째날은 3시에 도착해서 밥먹고 그다음날 갈 치첸잇사랑 넷째날 할 스노클링이랑 예약하고 그냥 쉬었어요 (치첸잇사는 한명당 150불쯤/스노클링은 100불쯤이예요)
더 싼곳을 찾을 수 있었겠지만 저희가 처음이라 그냥 호텔안에 있는 discova라는 곳에서 예약했어요
저녁은 프랑스식당에서(La Bastille) 먹었어요(역시 스테이크가 최고요)

둘째날은 치첸잇사를 아침 7:45부터 밤9시까지 갔다왔어
너무 더웠어요 ( 모자 가져가세요)
버스안에서 아침을 주는데…그냥 좀 일찍 일어나셔서 아침을 드시든지 아니면 호텔에서 먹을것을 좀 싸서 버스안에서 드세요
점심을 주는데…그냥 호텔에서 좀 많이 싸오셔서 점심까지 드세요
로컬푸드에 파스타, 미니 햄버거등 나오는데 맛이 없어요 ㅠ
그래도 한번쯤은 가볼만 했어요
아이들도 좋아했구요 (아이들은 대학생들이요)
오자마자 식당을 찾으니 오히려ㅜ이시간이 더 바쁘더라구요
간신히 한시간 기다렸다가 이태리식당에서(Lorenzo’s) 먹었어요

셋째날은 그냥 먹고 쉬었어요
저녁은 일본식당에서(moongate) 먹었어요
저희는 아이들이 히바찌를 안좋아해서 그냥 테이블에서 먹었어요
히바찌를 원하시면 좀 빨리 가셔야해요

넷째날는 아이들만 스노클링 보냈는데 재밌었대요
거기서는 산호 보호차원으로 썬크림을 못바른대요
가기전에 선크림을 발랐던 큰애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가서 바르겠다던 작은애는 등이 익어서 왔더라구요 ㅠ ( 꼭!!! 가시기전에 썬크림 바르고 가세요. 가자마자 샤워를 하라고 한대요. 그래도 썬크림 발랐던 애는 덜 탔어요)
저녁은 tradwind에서 먹었어요
스테이크하우스인데 저희 가족은 제일 좋아했어요

다섯째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먹고 수영장에서 놀다가 들어가서 짐정리하고 짐맡겨두고 또 먹다가 시원한 카페에서 있다가 3:30쯤 공항으로 갔어요

전에는 저녁에 레스토랑갈때 예약을 했었나본데 지금은 아니예요
보통 6시-7시쯤 가시면 줄 안서고 드실수 있어요

5일을 그냥 호텔안에만 있었으면 좀 지루했을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2일을 그렇게 나가서 놀았던게 잘한것 같아요
음식은 3일이 넘어가면 좀 질려요( 전 특히나 매운거를 너무 좋아해서)
음식은 moongate, tradewind( 여기 스태이크 맛있어요)이태리 음식이 좋았어요 (피자는 별루였어요)
참, 저희는 스노쿨링 장비를 사가지고 갔는데 (아마존에서 십몇불했는데 좋더라구요) 아이들이랑 남편이 잘 놀더라구요
물고기가 많이 보여서 재밌었어요
워터슈즈를 사가라는 글을 읽어서 사갔는데 아이들은 안신더라구요
바다속에 돌이랑 조개껍질등이 있어서 발이 아팠어요
그래서 저랑 남편은 잘 신고 다녔어요
참, 캐노피는 빌리는데 90불이더라구요
이번에 아이 졸업 축하로 여행 왔다니까 방문앞에 축하 배너 붙여주고 방안을 풍선으로 꾸며줬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저처럼 처음 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