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뉴져지 사시는 분의 도움으로 저렴하게 뉴욕 여행을 했어요. 

호텔을 뉴왁 공항 근처에 있는 곳으로 잡고 기차를 타고 뉴욕으로 들어가서 지하철 타고 구경했어요. 

호텔 - Home2Suite 이라는 곳인데 깨끗하고 저렴하고 아침도 아주 잘 나왔어요. 가격은 하루에 $130정도 한 거 같아요. 파킹 무료구요. 

          이틀 묶었으니 $260 쓴거에요. 

기차 - Penn Station New Jersey 에 파킹하고 Penn Station New York 으로 갔어요. 주차장 안전하고 24시간이고 하루 파킹비가 $23 이었어요. 

           기차비는 편도 $5.25인가 했구요. 저희는 네 명이니까 왕복 기차비가 $42, 주차비 $23 해서 하루에 $73 썼어요. 

           이틀 뉴욕에 갔으니까 총 기차비로 $146 썼어요. 기차는 늦은 시간까지 운행하더라구요. 

지하철 - 메트로 카드 사서 구글로 이곳 저곳 찾아서 잘 갈아타고 다녔어요. 한번 탈때마다 $2.75 씩 낸 거 같아요. 

             기차타고 월스트릿도 가고 브룩클린도 갔어요. 위험하다고 하도 뉴스에서 봐서 걱정했는데 낮에 다니니까 사람도 많고 가족이 몰려있으니 괜찮았어요.

그리고 Summit One Vanderbilt 전망대 꼭 올라가세요. 뉴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가격대가 여러가지인데 저는 $59짜리 사서 보고왔는데 칵테일 좋아하시는 분은 칵테일 포함한 거 $79로 사서 올라가서 칵테일도 한 잔 하셔도 좋을 듯 해요. 

타임스퀘어, 락카펠러, 센트랄 팍, The Met(앞 계단에서 사진만 찍음), 월스트릿, 브륵클린 덤보 를 이틀 동안 알차게 돌았어요. 

뉴욕은 4일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라운드 제로, 소호도 가고 싶었는데 못 보고 왔어요. 

가격때문에 뉴욕 여행 고민하시는 분들은 뉴왁에서 저처럼 한번 해보세요. 조금만 부지런하면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