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영어가 없는 독일어를 사용하는 이정표에 놀래서 당황했지만 우왕좌왕하며 렌트카를 빌렸습니다

하지만 렌트카를 갖고 다시 공항으로 들어와 일행을 태우는일에 헤메고 힘들게 들었왔는데 버스만 다니는 길.ㅠㅠ

경찰에게 사정사정해서 간신히 짐싣고 공항을 나왔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일행이 렌트카까지 같이 가는것을 반듯이 추천합니다

취리히에서 바로 루체른으로 가서 그 유명한 목조다리 카팰교에서 사진찍고 사자상 찾아가서 인증샷을 남긴뒤 그린델발트 숙소로 가기위해 출발했지만 나의 욕심으로 그림젤패스를 가고 싶어 경로 이탈을 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저녁9시반에 숙소에 도착했지만 열쇠가 없어서 또 당황했지만 친절한 젊은 한국부부를 만나 도움받고 어찌어찌해서 싱가폴 여행중인 집주인과 연락이 되어 밤12시 숙소에 들어갔습니다

알고보니 청소를 돕는 아줌마가 영어가 안되어 전화를 안받았습니다.

우린 100프랑 크레딧받고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2일차엔 그린델발트에 3일 숙소를 잡은탓에 여유있게 브리엔츠호수와 툰호수를 구경갔습니다

원래는 융프라우가 계획이었지만 날씨가 흐린탓에 일정을 바꾸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을 찍은 곳을 찾아 현빈이 피아노치던 이젤트발트에서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사진 여러방 팍팍찌고 마을을 한바퀴돌아본뒤 시그리스빌 다리를 향해갔습니다.유람선을 타고 싶었지만 인터라겐으로 갔다온다고하여 시간상 패스

손예진이 자살을 결심해서 갔던 다리에서 사진 팍팍찍고 아름다운 스위스 풍경에 감탄하며 점심은 컵라면에 햇반 그리고 캔 김치에 과일과 커피까지 준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터라겐으로 돌아와 거리를 걷고 다시 그린델발트로 출발

길이 꼬불꼬불해서 운전하는게 처음엔 힘들었지만 바로 익숙해서 편하게 다닐수있게 해준 남편께 감사하며 여행내내 운전을 맏아준 남편이 고마웠습니다

여행3일째

융프라우를 가기위해 VIP패스 1일권을 샀는데 우린 한국사이트에서 할인하는것을 복사(각사람수대로)해서 가서 할인을 받았습니다

하이킹을 좋아하시는분은 2일이나3일패스도 좋을것 같아요

가는길에 한번 쉬어 밖 풍경 사진한번 찍고 다시 기차를 탔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굴속으로 달려올라갔습니다

정상에서 스위스 국기를 붙잡고 사진 여러방 찍고 얼음동굴 돌아보고 다시 동굴기차타고 클라이네사이덱에서 내려 2시간 하이킹하고 그곳에서 다시 기차타고 내려왔습니다

하이킹 코스가 넘 환상적이어서 절대 못잊을것 같습니다 꼭 추천합니다

남은 시간은 피르스트 곤돌라타고 올라가는곳인데 액티비트 좋아하는사람들에게 좋을듯합니다

차는 그냥 터미널에서 세워두고 걸어서 피르스트 곤돌라까지 갔는데 너무 더워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돌아왔습니다

VIP패스가 있으면 그날은 그곳에서 하는 열차 버스 다 무료입니다

우린 정상에 올라가서 점심도 먹고 절벽도 보고 아이거북벽을 바라보며 즐기다 내려왔습니다

사진이 올라가지않고 자세한 내용 궁금한것 있으시면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