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몰라도 이거는 꼭 추천드리고 싶어서 남기는 글. 생생방에서도 여러번 본 듯 한데 전 세란병원에서 교포숙박검진(위,대장내시경, 옵션1-폐 ct)을 했어요. 이번 봄에 예약을 한 거라 80만원이었고 카톡으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오른편에 있는데 검진센터는 좀 더 걸어서 오른쪽으로 커브 돌아 있는 건물이에요. 산후조리원에서 1박을 하는거였는데 전 한국서 이용해 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완전 럭셔리였어요. 거실에도 침대가 있고 소파에 부엌 시설까지 있는데 이용할 일이 없는게 안타깝더라구요. 수요일 1시 예약인데 수요일에는 검진센터가 일을 안 한다고 해서 오후 늦게 가서 체크인을 하고 가져간 책 보고 tv보고 화장실만 갔다왔다 했어요. 그 밤 쓴 물만 해도... 대장내시경을 하신다면 정말 1박 강추 드립니다. 담날 오전 7시 20분경에 내려가서 검진을 시작했는데 대접받는 느낌이 들도록 바로바로 이름 불러주고 해서 11시 안에 끝났어요. 대장내시경 하다가 선종 한 개 발견해서 제거했다고 했고 그래서 치료비를 599,040원을 내고 나왔네요. 후덜덜이죠.

3. 콜밴

이십년동안 이용하면서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어 추천드립니다. 장선용 010-2037-0159 이 분이 직접 못 나오시면 다른 분들 연결해서 같은 가격에 해 주세요. 한국에 입국할 때 부르면 가격이 많이 비싸니까 거기 많이 있는 밴 타라고 하시고 출국 시간이 정해져 있을때 집으로 오십니다. 가격은 사는 위치에 따라 다른 모양이니 확인하시고 문자로 정하시고 부르시면 좋겠구요.

4. tax refund

백화점에서는 여권과 영수증을 들고 customer service 에 가시면 영수증을 다시 만들어 staple 해서 주던지 서류를 만들어 줍니다. 올리브영에 갈때도 여권을 들고 가서 보여주면 그에 맞는 영수증을 만들어주고요. 다이소는 해당이 없습니다. 영수증을 갖고 공항 지정된 곳으로 가면 키오스크에 영수증들을 넣어보는데 백화점에서 만든 것들은 이미 등록이 되어있었고 아닌 것도 있어서 확인차 해보는게 시간절약하시는 거구요. 달러, 원화, 엔화 중 선택하시면 그 자리에서 돈을 줍니다.

5. 그 외 소소한

피어싱-동네 깨끗해 보이는 가게에 들어가서 하나에 5500원, 고른게 금귀걸이라서 4만원이어서 91000원 주고 나왔어요

젤 네일-이것도 동네에서 39000원. 이건 기본만 했고 2시간 꼬박 하더라구요.

넷플리스-전 몰랐는데 딸이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을 봤다고 했어요.

창덕궁-친구와 후원관람 한국어설명을 따라다녔는데 가을에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인터넷 예약을 친구가 했는데 현장에서도 자리가 있을 수 있겠어요. 다 보고서 걸어가면서 테이블링 앱으로 인사동 "도마"에 이름 올렸고 많이 안 기다리고 점심을 먹을 수가 있었어요. 익선동 예쁜 카페에 들어가서 아주 비싼 커피를 마셨구요. 가격이 사악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