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 Cancun 에 다녀왔어요.

미씨 에서 너무 좋은 정보를 보고가서, 저도 도움이 될만한 정보 공유해요.

4인가족 (아이둘 딸, 6살, 4살) - 10월초 4박5일

저희 $500 더주고 Swim up suite 했어요. 완전 돈낭비.

아이들 자면 밤에 어른만 맘 편히 수영할까 했는데, 밤엔 녹초가 되서 못했어요.

그리고 아이들 Floating vest 입혀놓으면 잘 놀아서, 낮에 충분히 수영 했어요.

Swim up suite 하지 마세요.

Swim up suite 이 로비 근처엔 없어서, 바다쪽 89번 에 있었어요. 근데 괜찮았어요.

89번 옆에 괜찮은 Pool 이 있는데 거기와 가까워서 좋았어요. 카드가 많이 다녀서 로비하고 먼것도 별 문제가 안됐어요.

하지만 다음번엔 로비옆 빌딩에 할예정

Tavola (추천) - Italian. 맛있지만 한국사람 입맛엔 느끼. Risotto with truffle 강추. 피자는 비추.

Habibi (강추) - Lebanese. 부풀은 빵 같은거에 Beets hummus 맛있음. 계란과 치즈 녹여서 먹는 dish 도 강추.

JC Steakhouse (완전 비추) - 먹은 식당중 유일하게 정말 맛없다고 생각함. 스테이크 평균. Braised bone 이라는 보기엔 멋있어보이지만, 먹고 느끼하고 맛이없어 토할뻔 함. 이곳은 유일하게 다음 방문시 가지 않을 거에요.

Casa Mia (강추) - Mexican. 제일 맛있는 식당. 대부분 다 맛있음. 특히 생선류.

Circus (추천) - Kids friendly. 분위기 좋음. 음식은 OK. 하지만 노래가 시끄러워서 개인적으로 가기싫음.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해서 다음에 갈 예정.

Grand Buffet (추천) - 여기는 어쩔수 없이 여러번 가시게 될거에요.

Jade (강추) - 좀 짜긴 하지만 대부분 괜찮음. Fried rice 강추, 아이들이 잘 먹음. 파전 절대 시키지 마세요, 미국식 pancake 에 통새우 넣어서 나와요... Wagyu beef $30 추가되지만 맛있음. 하지만 다음엔 그냥 포함된 American beef 먹을 예정.

바닷가 때문에 beach palace 가려고 했는데 예약을 미리 해야되네요. 그걸 모르고 전날 하려고 하니 이미 매진.... 가실거면 미리 예약하세요.

이상 첫방문 후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