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방학 시작하자마자 5세 아이데리고 5박 6일 일정으로 와있고 이 리조트는 후기가 별로없어서 혹시 가실분 위해 남깁니다.
5성급 리조트이고 Hyatt 계열사에 지은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고 구조는 Hyatt Ziva랑 비슷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서비스가 느리긴했지만 직원들이 친절하고 다 잘해줬네요. 아이들 방학기간이라서 대부분 백인 가족들이 정말 많았고 한국가족은 한번도 못봤네요.

1. 음식
Hyatt Ziva & finest excellence 둘다 가봤는데 finest 보다는 못하고 Ziva랑은 비슷했습니다. 몇일동안 여러가지 먹어보기에는 훌륭했네요
시푸드 식당이랑 지중해 식당 자주 먹었고 Asian 음식은 초이스가 별로없었지만 괜찮았어요.

2. Kids club
5살 남자아이랑 갔는데 아이들이 놀기에는 아주 좋았어요 또래 아이들도 많고 작은 슬라이드들이있는 풀장도있어서 재밌게 잘놀았네요. 저희는 부부가 골프를쳐서 아이를 Kids 클럽에 몇시간 맡겼는데 10시에 오픈해서 점심도 주고 프로그램도 알차게 되어있었어요. 아이가 재밌었는지 또가고싶다고 할정도였고 fence도 있고 직원들도 여럿있었고 safety 문제없어보였습니다. 모든 식당에 키즈메뉴가 따로있어서 정말 Kids friendly 한 리조트입니다.

3.바다랑 날씨
호텔존이 아니라 무하레즈쪽인데 미역도 거의없고 잔잔해서 아이들 놀기는 딱 좋았습니다 물온도도 따뜻하고 beach에 카바나도 잘 되어있었습니다.여름에 칸쿤 날씨가 별로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비한번 오지않고 오히려 90~100도로 매우 덥고 sunny했습니다.

저는 칸쿤 올인클루시브에 같은곳을 가는건 좋아하지않아서 매번 다른곳으로 오고있는데 일주일정도 편하게 노는데 불편함이 없고 가족단위가 워낙 많아서 아이랑 있기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