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3/26-4/1
엘에이에서 하와이안항공 이용
숙소는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체크인 4시라고 하지만 12시부터 시작함. 1:30분쯤 체크인.
무난했지만 다음에 다시 이용하고 싶은 생각은 없음. 호텔 수영장이나 앞 비치 이용을 거의 안해서 내가 왜ㅜ여길 왔나 싶음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1시에 체크아웃함

여러분 굳이 바닷가 앞 호텔 필요없어요. 너무 작은 지역이라 한블럭 뒤에 호텔도 괜찮고요. 너무 가까움. 그냥 와이키키에서 제일 저렴한 호텔에서 주무세요. 어차피 계속 나가니까요.

날씨는 목요일만 햇빛 쨍쨍. 다른 날들은 살짝 흐리고 가끔 비 옴

음식 (어른 둘, 아이 하나)
Aloha kitchen 아침밥 백불
Goofy cafe and dine 저녁밥 백오십불
형제식당 저녁밥 백구십불
ABC store 간단하게 먹을 때 오십불
밖에서 돈 쓸 때마다 돈이 뭉텅뭉텅 나감ㅋㅋㅋㅋ언제나 최소 오십불.

푸드랜드에서 산 김밥에 생강 들어있어서 실망:(

기억에 남는 음식
하나우마베이에서 먹은 쉐이브아이스
돌에서 먹은 파인애플아이스크림
형제식당 고기랑 반찬
수플레펜케이크랑 로꼬모꼬도 맛있었음

놀거리
호텔 앞 -파도 약함
와이키키 비치에서 서핑 레슨 - Moku 그루폰에서 반값으로 레슨받고 뒷날은 보드 2개, 우산, 의자 2개 $55- 비치 렌탈보다 훨씬 저렴.
삭스코브- 스노클링, 바위 많아서 다리에 상처 많이 생김
하나우마베이- 하루종일 있었으면 더 좋을 듯. 유유자적이 어울리는 곳.
다이아몬드헤드- 그냥 그랬음. 너무 짧아서 그런 듯.
호놀룰루 주- 운이 좋아서 재미있는 장면 많이 봄. 서둘렀는데도 4시간 소요.
서쪽 바닷가- 거주민만 가끔 보이는 비치. 근처에 팜레스토랑에서 점심 먹는데 손님이 우리만 있었음 ㅠ

아들은 와이키키 스트리트에서 앵무새랑 사진찍은걸 제일 좋아함 ($6)

대부분 우버를 이용.
하루는 투로로 렌트카 이용. 지프 빌렸고 총 금액 $200.

뭐하지 생각만 하다가 무계획으로 가서 완전 빡세게 잘 놀았다는
느낌은 아예 없지만 아들이 계속 거부하던 서핑에 발 담근걸로 이번 여행은 보람된 여행이 되었음.
다음에는 잘 놀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여기서 정보를 받아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