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씨방에서 늘 도움 받는 직장맘 입니다.
덕분에 하와이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다음 분 위해 후기 남깁니다.
비행기표는 하와이안 에어라인에서 2 달 전에 예약했습니다. LAX to Hawaii Honolulu 왕복 $450/person (텍스고 뭐고 다 포함해서). 기내에서 간단한 에그 맥 머핀같은 아침 식사와 스낵 제공해 주었습니다. 약 6시간 비행인데 좀 춥습니다. 담요 이제 안 줘요. 추위 타시는 분들 블랭킷 싸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딸이 영화 보고 싶다고 해서 담요랑 (10불 or 15불) 이어폰 (4불) 주문했는데 카드 결제하는 머신이 고장났다고 공짜로 받았어요, 출발이 좋죠?
11시쯤 공항도착, 하친 이라고 LA 미씨분이 추천해 주신 여행사 통해 픽업 서비스 받았습니다. 25불/person. 카톡으로 도착 알려주면 픽업 차량 사진 찍어서 보내주고, 연락이 바로 바로 되어요. 호텔 Hyatt Regency 까진 약 25분. Early Check-in 은 신청해 두었지만 게런티가 안되는 것인데, 운 좋게도 바로 방 배정 받아서 하루를 벌었답니다. 12시 전에 호텔방에 짐 풀었어요. 호텔은 미씨방 추천이 많기도 했지만, 싸파이어 포인트를 이용하다보니 Hyatt 가 제일 낫겟더라구요. 일주일 묵었는데 지낼수록 호텔 위치가 너무 좋습니다. 싸파이어 포인트로는 city view 밖에 방 배정이 안되서 좀 아쉬었는데, 그마나 다행으로 건물 사이로 와이키키 해변이 보이고 석양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게 처음에는 왜 좋은지 몰랐죠. 근데 한 일주일 중 3일은 호텔 발코니에서 맥주 한잔 하며 저녁을 먹게 되네요, 석양이 너무 이뻣답니다. 10층 이었는데 모기도 없고, 도시 야경도 이쁘고 밤마다 거리에서 버스킹을 합니다. 음악에 석양에 갈릭 새우에 맥주는 환상이지요.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다시 온다면 꼭 Beach view room 에서 묵자고 했네요.
Hotel Hyatt Regency 근처 다른 호텔도 다 위치가 좋습니다. 라스베가스 호텔처럼 크지 않아요. 한 블럭 걷다보면 다른 호텔 나오니 꼭 바닷가 근처만 고집하실 필요가 없더라구요. 거기호텔 예약하실때 구글해 보시면 아실 겁니다. 충분히 걸어서 다닐만 한 곳에 후기에서 보던 음식점들, 상점들, 쇼핑몰들 다 몰려 있어요.
공항에서 픽업해주신 분이 현지인 추천으로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해서 점심은 Poke bar 에서 먹었습니다. 우리 모녀는 식욕은 항시 장착이 되어 있어 뭐든 잘 먹는 스탈, 뭘 먹여줘도 좋아라 하는 스탈에다 하와이는 처음이라 맛 비교 불가되겠습니다. 어쨋든 진짜 맛있습니다. 소스까지 얹으니 단짠단짠 한그릇 뚝딱이더라구요. 약 18-20불/bowl. 나중에 알았는데 같은 이름의 레스토랑이 와이키키 비치에도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Vintage Island 근처, 쇼핑몰 밖의 쪽 입니다. 미씨방에서 추천해 주신Maguro Spot or Maguro brothers 는 다른 거 먹느라 못 갔습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저 대신 먹어 주세요.
Kalakaua Ave가 main street 인데 걷다보면 주스 만들어 파는 부스가 있습니다. 어디든 상관 없다고 봐요, local fruit 시켜 보세요. Tropical local fruit 큼직하게 썰어서 투명 프라스틱 투고 박스에 담아 주는데 20불 입니다. 푸짐하고 알록달록 예쁘고 lei 꽃을 장식으로 엊어줘요. 그걸 들고 main street 를 걸으며 시원한 바닷바람 솔솔 맞으며 과일을 먹으며 호텔 도착,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어디서 샀냐고 맛있어 보인다고 물어봅니다.
짐을 펼쳐보니 엄마나 딸이나 계절 감각이 없는건지, 입을 만한 옷이 없습니다. 저야 일하느라 시간이 없어 그렇다치더라도 틴에이져 딸은 학교에 입고 가기 민망한 것들이 옷장속에 그득하건만 더워서 입기 힘든 옷들만 짐만되게 싸 왔어요. 괜찮아요. 하와이는 처음이니까요. 하와이엔 ABC store 가 지천으로 깔려 있어요. 30미터 마다 하나씩, Hyatt 호텔만도 3개가 있습니다. 가이드왈 호놀룰루에만 50여개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ABC Store 를 사랑하게 됩니다. 하루에 3번은 기본으로 갑니다. 약 400불 가량 쓰고 Free Gift 도 받았습니다. 하와이안 셔츠, 드레스 20-30불, 종류 다양하고 질 괜찮습니다. 두꺼운 면 아니고 시원한 얇은 재질 입니다. 털 관리도 걱정 없어요, 면도기 있고, 플리플랍 10불 대, 하와이스런 목걸이 5불대, 나시 티와 엄청 짧은 반바지 세트로 약 20불대, 밀집모자 18불, 멀미약도 있어요. 없는게 없으니 ABC Store 에서 시원하게 긁으시면 됩니다. 아침식사나 야식 사기도 좋습니다.
둘째날, 아점으로Liliha Bakery 갔습니다. 근처 쇼핑몰 3층에 있습니다. 오믈렛이랑 nuts 와 딸기 같이 나오는 팬케익 먹었는데 역시나 너무 맛있습니다. 팬케익에 나오는 생크림과 버터에서 코코넛 향이 나요. 너무 하와이잖아~ 맛있어요. 이 레스토랑은 이틀후에 또 와서, 아침부터 연어구이랑 Pork belly 어쩌구 하는거 먹었는데 또 엄청 맛있엇습니다. 호텔 3층에 수영장 있는데 동네 찜질방 수준으로 풀 싸이즈가 작습니다. 그래도 한적해서 선탠하긴 좋겠더라구요, 저는 기미가 걱정되서 근처에서 와이키키 비치를 바라만 봤습니다.
셋째날, Kualoa Ranch - UTV Raptor Tour 에 다녀왔지요. 가이드가 운전해 주는 걸로 신청했는데 남들 보니 서로 운전하겟다고 난리, 운전이 재밌나 보더라구요. 저는 가이드가 있는 게 더 좋았습니다. 10분 듣는 교육을 안 들어도 되요, 잠깐이지만 땡볕에서 듣는 거라 덥습니다. 차량 행렬중 맨 앞차를 타서 얼굴이며 옷이 먼지로 더러워지지 않고, 멋진 풍경이 걸리적거리는 것 하나 없이 한눈에 펼쳐 집니다. 가이드도 엄청 친절, 같이 탄 사람들 불편하지 않게 말이 많지도 적지고 않게 완급조절 환상이구요, 사진도 같이 찍었습니다. Tour 는 2시간 꽉 채워서 시간 잘 맞춰 주고, 혹시 배 고프신 분들, 걱정 말아요, 쪼그만 food court 있는데 맛있어 보였어요, Ranch 답게 바베큐 종류 팝니다. 간식 거리도 팔구요. 우리는 렌트카가 없어, tour 를 홈피에서 예약하면서 transportation service 를 같이 신청햇습니다. 30불/person . 호텔에서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리니 activity 예약 하실때 시간 잘 맞춰 늦지 않는 걸로 타고 가시면 되요. 신청할때 묵는 호텔을 묻더라구요, 자기네들이 알아서 내 호텔 가까운 정류장으로 몇 시까지 오라고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 이메일이 바로 옵니다. 또한 2일전부터 매일 친절히 같은 내용을 전화 텍스트로 보내줘요. 셔틀버스 안에서는 음식 못 먹어요. 한국 관광버스 생각나서 먹을 것 좀 챙겨갔는데 냄새나는 것들이 아니라 다행이었어요 (샌드위치 같은 거 잘못하면 냄새 납니다. ) 랜치 도착하면 벤치 널널히 많아요. 기다리면서 편안히 드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처음 가 보는 관광객들이 헤매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돌아와선, 저녁으로 Marugame Udon 먹었습니다. 좀 짜서 그런가 쉴새없이 들어가요, 라지로 시켜논 국수를 싹 비워먹고는 과식으로 부대껴서 혼났네요. 딸은 치킨커리. 가격대 저렴한 음식이에요. 배 터지게 먹고는 침대에서 뒹글뒹글 유투브 보는 맛이 꿀맛이엇어요.
월요일 수요일에는 호텔 ground 에 Flea market 비슷한게 섭니다. 인상적이였어요, 별 4개 호텔에서 이런 행사를 … 물건들이 대부분 지방 특산물로 진열도 내용물도 깔끔합니다. Tropical fruit tea 구입해서 후기 쓰는 지금도 마시고 있어요. ㅎㅎㅎ 거기서 과일, 새우 넣은 스프링롤, Coconut jello, 도넛 등등 사고 ABC Store 에서 컵라면 하나 사서 호텔 발코니에서 저녁으로 해결.
넷째날은 Climb works 에서 Zipline 을 했어요, 3시간 코스. 이건 셔틀이 제공되지 않아 하루 rental car를 합니다. 한달 전 예약했고, Hertz 에서 AAA discount 받아 텍스고 뭐고 다 포함해서 85불. 호텔 2층에 Hertz 있는데 check-in줄이 엄청 깁니다. 10시 픽업이라 9시 30분쯤 갔더니 이미 줄이 한 나래비에요. 픽업하는데만 1시간 20분 걸렸습니다. 슬슬 불안해 집니다. 이러다 늦겟는데… (Climb works 도 Kualoa ranch 처럼 엄청 친절, 매일 전화로 텍스트 옵니다.) 일단 출발해서 보니 가는 길이 익숙하네요, 어제 갔던 그길, 맞습니다. Kualoa Ranch 를 지나쳐 20분쯤 더 갑니다. 렌트를 하시는 분들은 이 두 Activity 하루에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두개 하는데 많이 힘들지 않습디다. 역시나 늦었네요. 운전하면서 늦어서 돈 날려도 괜찮다 하며 경치 구경하자고 맘 달래며 갔는데 너무 친절한 분들이 알아서 먼저 전화 해 줍니다. 어디냐고, 렌트카를 빌리느라 늦었다고, 괜찮다고, 천천히 조심히 오라고, 다음번 시간대로 옮겨 놓겟다고. ㅎㅎㅎ 도착해서 오피스에서 책인할때 그럽니다. 레인 2개가 공사중이라고, 일인당 50불씩 리펀 받았습니다. 같이 동행하는 분들 친절합니다. 일행이 12명 정도 됬었는데 한명씩 하다보니 6개 타는 대도 꼬박 3시간 걸립니다. 딸이 재밋어했고, 저는 좀 무서웠습니다.
하루 렌트를 한 김에 여기 저기 쏘 다녀 봅니다. 운전은 할 만 했어요. 직장 동료들 선물로 줄 게 있나 싶어 코스코 갔었는데 맘에 드는게 없어 그냥 오구요, (선물은, 마지막 날 호텔 근처 Hawaiian cookies 에서 쿠키 여러 박스 샀습니다. 마침 한국분이 계셔서 서비스로 쿠키 더 넣어 주셧어요), 코스코에서 포키 팔았는데 우리한텐 양이 많아서 패스. 오바마가 가서 즐거 먹는 다는 shaved ice 파는 카페 들렀는데 전추워서, 딸은 너무 달아보여서 안 먹겟다고…로컬 맛집 Adela’s country Eatery 들렸는데 얼마나 맛집이면 주문하면 1시간걸린다네요. 주인장이 너무 미안한 얼굴로 다음엔 전화하고 픽업하라고 합니다. 차는 빌렸는데 가는 곳마다 헛탕쳤지만 아주 실망하진 않았어요. 여기 저기 둘러봐도 다 초록초록 운전하는데 경치가 너무 좋고 운전이 수월했습니다. 참, 렌트카 반납은 오피스 시간이 끝나서 반납하는 장소가 다르더라구요. 렌트카 픽업할때 안내문 줍니다. 어렵지 않았어요.
다섯째날, 거북이 스노쿨링을 합니다. 하친 여행사에 예약해 두었습니다. 120불/person. 호텔 앞에서 8시 20분 픽업. 수영복 미리 입고 호텔에서 주는 비치 타올에 간단히 물 한병만 챙겨갑니다. 작은 배를 타고 바다로 20분 정도 나갑니다. 배는 아주 깔끔하고 스테프들 엄청 친절합니다. 컵라면, 무수비, 너츠 종류 스낵, 물, 음료수가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용에 다 포함) 바다로 가는 동안 스노쿨링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착용을 합니다. 모든 장비는 경비에 포함. 도착하자마자 물 속에 첨벙. 물은 춥지 않아요. 적당히 시원하고 좋습니다. 바다속에 물고기 그득하고요, 바닥에 4, 5마리씩 거북이 발견됩니다. 때로는 물 밖으로 고개를 내밀며 숨을 쉬는 거북이를 4번 정도 봤네요, 모든게 다 좋은데 딱 하나, 제가 멀리를 심하게 합니다. 한 시간전에 멀미약을 미리 먹었는데…스노쿨링 중간에 못 참고 배로 올라옵니다. 스테프들이 배 위가 더 울렁거린다고 하는데 저는 몸이 이미 저세상 컨디션이 되어 도저히 물속이 있기가 힘듭디다. 물속에서 배로 올라오는 계단에서부터 토하고, 뱃머리, 뱃꼬리, 돌아오는 내내 머리를 배 밖으로 내밀고 토하고 아침을 안 먹어서 다행이지 신혼 여행온 커플들 사이에서 50대 아줌마가 못 볼꼴을 다 보이고 그 순간에는 내가 죽겠어서 챙피한 것도 모릅니다. 이 와중에 우리딸은 신나 합니다. 차라리 다행이에요. 엄마대신 신나게 놀고, 배로 올라와선 배 고프다고 무수비 챙겨 먹고, 토하는 엄마대신 알아서 수중카메라 빌려서 거북이 다 찍고 반납하고 물건 잘 챙기고 엄마가 편안하게 잘 토할 수 있게 자리 마련해 주고, 팁도 알아서 챙겨주고… 호텔 돌아와서 살만해져서는 나 토할때 상황을 설명해가며 둘이 한참 웃었네요. 제가 멀미가 심해 토하는 모습을 우리딸은 알아서 놀라하진 않았습니다. 혹시 미씨방에 그때 같이 있었던 분들 계신가요? 깊이 사죄드립니다.
제가 이걸 깜박했어요, 저는 바닷가 해안가에서 거북이 보고, 바다 걸어들어가서 스노쿨링 한다고 생각했어요. 저처럼 멀리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미리 체크 하고 예약하세요.
오전 11시 30분쯤 돌아왔어요, 샤워하고 2시간 정도 잤습니다. 너무 멀쩡해 집니다. 배가 또 고프죠? 어정쩡한 3시 경에 오픈하는 레스토랑이 별로 없더라구요, 호텔근처 Appetito Craft Pizza & Wine bar restaurant 갑니다. 3시 오픈. 첫 손님 이었어요. 여기서 인생 알프레도을 만납니다. 짜지 않고 크리미한데 느끼하지 않고 막 들어갑니다. Happy hour 메뉴 핏자 시켯는데 둘이 먹기 딱 좋았어요.
여섯째날, 하루 섬투어를 합니다. 하친 여행사 150불/person. 버스가 아닌 오붓이 우리식구 끼리만 벤츠 타고 다닙니다. 너무 상쾌했습니다. 사장님이 얌전하니 불편하지 않게 배려해 줍니다. 시원한 물 챙겨 주고, 아침에 커피를 못 마셨다고 하니 분위기 좋은 로컬 카페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다이아몬드 헤드 전망대 (지나가면서 설명), 한반도 지도 마을, 불로홀, 샌디비치 (지나가면서 감상), 마카푸 (기억이 잘 안나요), 마카다미아 농장 (커피, 넛 시식, 이쁜 물건 많이 팔아요), 중국인 모자섬, 새우트럭 (점심식사 포함, 반하게 맛있어요, 새우 트럭 중 FUMIS 갔습니다. 여기가 게중 안 짜다고), 선셋비치 (지나가면서 감상), Dole 파인애플 농장 (아이스크림 포함, 이쁜 거 많이 팔아요, 딸 지름신 내린 곳, 조심하세요) . 사장님이 photo spot 에서 찍어 준 사진들 환상으로 잘 나옵니다. 완전 인생 사진 입니다. 카톡 프사로 어떤 사진 쓸지 심히 고민되어요.
일곱째 돌아오는 날, Hotel check out 11시에 하고, 공항 픽업 서비스 11시 30분 정각에 오십니다. 25불/ person
이번 여행은, 계획을 꼼꼼히 못 했는데 현지에 가보니 아쉬울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ABC store 가 대부분 해결해 줍니다. 혹시 여행사에 예약을 못 하셧나요? 괜찮습니다. HYATT 호텔 안 2층에 한국 여행사 있습니다. 지나가다 슬쩍 보니 가격대나 여행 코스나 비슷비슷 했습니다. 예약을 급하게 하면 비용이 더 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한인 택시 서비스도 있다고 하네요. 호텔 2층 체크인 하는 곳 옆에 작은 부스 하나 더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액티비티 문의, 신청 받습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비치에서 요가하는 프로그램 있어요, 요가복 챙겨가세요, 저는 요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실까봐 제가 이용한 여행사 정보입니다. 하친 808-352-2203 시간 약속 정확하구요, 카톡으로 연락 엄청 빠르게 답변 옵니다. 준비해 주신 모든 것이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사진 정말 잘 찍어 주세요.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도움 되시길 바래요. 호텔 Amenity 중 바디 로션을 핸디크림 할라고 하나 챙겨 왔는데, 파인애플 망고 향이 나요, 바를 때마다 하와이 생각나네요, 좀 더 챙길걸 그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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