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인 주일에 엄마가 맛있는빵을 사오셨다 하시면서 빵을 주시더라구요. 너무 신나하시는 표정으로 티비를 보셨는데 거기에 나오는 빵집이라고…. 엄청 맛있어 보여서 사오셨다 하시면서…
파가 들어있는 빵과 크림치즈가 들어간 동그란 빵을 사오셨는데 ㅜㅠ 파가 들어있는 빵은 겉은 딱딱하고 안은 약간 꿈꿈한 냄새가 나고 크림치즈가 들어있는건 너무 딱딱하고 안은 퍼석하고 ㅜ오래된 빵에서 나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검은색 소금빵은 오래된건지 질기고 단팥빵은 오늘 만든게 아닌게 확실한 ㅜ
하루 이틀 지난빵도 파시나봐요.
비싸게 주고 딸주려고 ㅜㅠ 멀리서 사오셨는데…… 엄청 속상해 하시더라구요…. 직원한테 물어보니 맛있어요 방금나온 빵이예요 ㅜ 그랬다고 하시면서….. 에휴 ㅜ 그게 어떻게 방금 나온 빵인지… 진심 물어보고 싶네요. 혹시 방송만 보고 가시는분이 있을까 싶어서…. 첨으로 이런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