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지인분들하고 소나무에서 투고를 해서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어요 다들 육수 불고기가 맛나다해서 믿고 주문을 했습니다.

족발 보쌈 콤보와 생선구기 청국장 콤보를 시켰어요....

막상 집에와서 열어보니....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족발 보쌈은 정상적이었어요. 그런데 생선 청국장 콤보를 본 순간.... 이게 뭔가 잘못 왔나 싶었어요 정말 8oz 컵에 청국장이 담겨 있었고( 일식집에서 그냥주는 미소숩보다 작은 싸이즈) 고등어는 말라빠진 작은 두도막!그것도 치킨사면 양배추샐러드주는 작은 통에 ��! 담겨있었어요!

그래서 뭔가 착오가 있나 전화를 했어요!!

23.99불을 주고 이걸 받았는데ㅜ맞나요? 잘못온게 아닌가요? 잘못온게 아니라면 이건 말이 안돼고 기분이 너무 별루네요~

하고 정중히 말씀드렸더니 물가가 너무 올라서 그러네요 기분이ㅠ별루라도 어쩔수 없죠~ 이러시는거예요.....

그래서 더이상 말을 안하고 마무리를 지었어요

사진 첨부합니다

싸이즈를 말해주는게 그옆에 투고 진저백하고 투고 와사비 싸이클 비교하시면 싸이즈를 간늠할수 있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