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전 엘에이나 스탠턴에 새로 생긴 진솔국밥집 완전 팬으로써 정말 자주 가는 사람인데 부에나팍에 새로 지점 열었다고해서 가봤었어요.
첨에 딱 들어가서 자리에 안내받았는데 테이블이 조금 지져분하고 밥풀뭉치가 중간에 있어서 안내하시는 아주머니한테 “테이블 좀 닦아주실래요?” 공손하게 말했는데 힐끗보더니 아무말없이 손가락으로 알밤먹이듯이 허공으로 쳐서 날리더군요..
순간 기가 막혔지만 곧 다시 오셔서 행주로 닦아주시겠지했는데 결코 안오시더군요.
그냥 기분좋게 밥이나 먹자고 맘을 비우고 먹기 시작했는데 완전 뜨거운물에 밥말아먹는 밍밍한 맛이더군요.
간장게장만 맛있었어요.
다른건 몰라도 아무리 바빠도 그런 서비스는 좀 아닌듯해서요.
분명 당사자분은 보시면 아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