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역소개
Fullerton(Orange County)
오렌지 카운티는 날씨 좋고 안전하고 학군까지 훌륭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커뮤니티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저희가 있는 곳은 플러턴(Fullerton)이며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안전한 동네입니다. 플러턴 커뮤니티 내에는 타운센터, 공원, 그리고 초.중.고등학교가 있으며,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타운센터는 저희집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으며, 타운센터 내에는 Starbucks 3곳, Subway, 뚜레쥬르, Madonald's, 휘트니스 센터(Gold's gym), CVS, Target, Albertsons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으며, Wells Fargo Bank, Bank of America ATM 또한 타운센터 내에 있어 은행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집과 가까운 곳에 4곳의 공원이 있는데 가깝게는 도보로 5분, 멀게는 20분 거리에 있어서 아이들이 농구나 야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기에도 좋은 환경입니다.

인근에 공립학교로는 Robert C. Fisler Elementary School, Parks Junior School, Sunny Hills High School이 있으며 그 외에도 수준 높은 사립고등학교가 있어서 시민권, 영주권 학생 뿐만 아니라 유학생(F1)이 학교생활하기에도 좋습니다.



2. 가족소개
저는 미국에서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고, 한국에 나머지 가족들이 있습니다.
저는 두 아이가 있는데, 큰아이(딸)은 29세이며 현재 한국에서 대학원 재학중이고 아들은 28세로 미국에서 저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영주권자이며 2021년 가을에 미국으로 와서 2022년부터 홈스테이를 시작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심리상담사로 일했는데, 제가 일했던 곳은 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장애인 상담센터, 그리고 00교육지원청입니다. 이곳에서 저는 대학생,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심리상담을 하였습니다.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할 때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뿐만 아니라 진로나 진학상담, 학업상담, 연애상담 등 다양한 주제로 심리상담하였습니다. 이러한 상담 경험은 사춘기 아이들, 그리고 진로 및 진학 고민이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딸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에 혼자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하였고 미국에 있는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University of Massachusetts 대학교 심리학과에 50%이상의 장학금을 받는 조건으로 입학허가를 받았으나 가족과 함께 생활하기를 원하여 미국 대학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유학생활이 힘들다는 것은 딸을 통해 더욱 크게 느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서 입학허가를 받았지만 가족의 따뜻함이 그리웠기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던 것입니다. 현재는 서울에 있는 대학을 졸업한 후 고0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 석사 공부 중이며, 졸업 후 미국에서 심리학 박사과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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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중학교 3학년(9학년)부터 유학생활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Boston University, Rice University, Purdue University,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학교 등 여러 대학에 지원하여 입학허가를 받았고 이 가운데 100%의 장학금이 지원되는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를 선택하였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미군에 지원하여 군복무를 무사히 마쳤으며, 현재는 졸업 후 general contractor 라이센스를 얻기위해 Fullerton College에서 Construction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활동적인 성격으로 사람들과 거리낌없이 지내는 활발한 성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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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은 넉넉치 않은 형편에 작은 사립 고등학교를 다니며 유학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을 유학 보내는 부모님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고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얻어 가는 것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중고등학교 생활, SAT 공부, 미국대학 입학을 위한 포트폴리오, 한국대학 지원과정 등 저희 아이들의 경험을 통해 얻은 정보와 홈스테이를 하며 얻은 노하우로 아이들이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습니다

3. 학업관리
자기주도학습이 되는 아이들의 경우 별도의 학업관리가 필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청소년기 아이들이 스스로를 통제하며 공부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 가지 학업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첫째, 영어단어 TEST입니다. 매일 50개의 단어를 암기하고 시험을 봅니다. 학교에 적응하고 입시를 위해서 단어는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SAT 수학 만점자가 수학과 writing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학생이 공부하면서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셋째, 인터넷 사용시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밤 12시 이후에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데 이유는 컨디션관리 및 규칙적인 생활을 위해서 입니다.
넷째, SAT, ACT, GPA 관리 등을 위한 과외입니다. 학생이 원하거나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부모님께 말씀 드린 후 적절한 과외선생님을 메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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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 모두 부모와 떨어져서 유학생활을 하였고, 두 아이를 유학 보내다보니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지원하지 못했지만 잘 적응하여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유학은 부모님의 경제적인 상황이 좋다고 모두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스스로의 의지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의지와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그런 의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고,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게 제가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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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은 힘든 과정입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떨어져서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생활해야 하고 다른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힘든 과정을 선택한 아이들이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역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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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는 4명의 학생이 있습니다. 그 중1명이 올해 대학에 진학되어 함께 할 학생 1명을 찾고 있습니다. 형제처럼 사이좋게 지내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학생이라면 환영합니다.

4. 식사
식사는 아침과 저녁이 제공 됩니다. 아침식사는 주로 미국식(샌드위치, 토스트, 베이글, 시리얼, 스크램블, 과일쥬스, 우유 등)이며, 저녁식사는 한식입니다. 저도 한식을 좋아하고, 밥이 보약이라는 생각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한식으로 합니다.

평일 점심은 학교에서 해결합니다. 학교에 매점이나 식당을 이용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말에는 아점과 저녁식사가 제공됩니다. 하지만 집에 과일, 시리얼, 라면, 빵, 밥, 반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라이드
등하교 모두 라이드 하고 있고, 주말에 아이들이 도서관에 갈 경우 도서관까지 라이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개별적으로 필요한 물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함께 쇼핑을 하고 있습니다.

홈스테이에 대한 문의사항이나 미국대학진학 등에 대해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실 경우 카톡이나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확인하는대로 답문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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