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자세히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구조에서 입양되기 까지 과정과 비용에 대해 미씨방 분들에게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래 중전님 글에 폭탄 터지는 느낌이에요.
저는 개를 사랑합니다. 제가 힘이 들때마다 제 옆에서 묵묵히 저를 지켜줘요.
제가 그아이들을 지키기 보다 그 아이들이 저를 항상 그 자리에서 아무 말도 없이 사랑해주고 있어요.
유기견 3마리 입양해서 키우면서 요즘 이런 아이들에 대해 눈이 더 가게 되네여.
얼마전부터 다달이 일정액을 제가 아는 진도 아이 대모로 돈을 송금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이방에서 시보호에 있는 아이 사정이 급해 돈을 100불 송금했습니다.
저 요새 개인적으로는 돈 들어갈 곳 많아서 쇼핑도 못해본지 오래됐어요.
저한테 100불은 큰돈이에여.
제가 처음으로 해본 구조 첫단계에 발을 디딘 건데요.
사람들이 돈을 들여서 한 아이을 구조합니다.
그리고 위탁가요. 그 과정에서 병원비. 위탁비 등등이 들어가겠죠.
저 한국에서 진돗개 믹스 5개월 아이 입양했을때 500불 들었어요.
생각해보니 그 500불이... 일 진행하시는 분에겐 마이너스 통장이 늘어나는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나마 가격을 더 올리지 못하는건 순전히 해외입양말고는 살길이 없는 이 아이들이기에 입양비를 그렇게 책정된다고 생각해여.
개를 데리고 도기전용 파크에 가면 골든 리크리버도 1500불 정도 하고 폼스키(포메리안+허스키)는 5000불도 하더라구요.
요샌 공항에서 입양견 통과도 까다로워 지는데...
최소한 미씨방에서는 일하시는 분들 힘들지 않게.
입양하시는 분들에겐 투명해서 기분좋게 할수 있는 방으로 가꾸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미씨방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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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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