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글로벌 증시는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불안으로 아시안 증시는 대부분 하락 / 유럽과 미 증시는 강한 어닝실적 발표로 큰 변동없는 혼조세.

4⃣ Procter & Gamble 실적발표 / Intel은 올해 강한 수요반등을 예상하며 주가 상승.

5⃣ 국제유가는 중국발 폐렴으로 인한 수요둔화와 초과공급에 대한 우려로 약세 / 미 신규실업수당 청구 211K 예상하회[지난주 205K / 예상 215K] / WTI 크루드유 재고.

📊 China Shanghai Index -2.75% 📉
📊 Korea Kospi -0.93% 📉
📊 Stoxx Europe 600 Index -0.73% 📉

▶ 미 달러 인덱스 97.39로 +0.10% 📈
▶ 미 10년물 수익률 1.722%로 -2.76% 📉
▶ WTI 크루드오일 54.82로 -3.40% 📉
▶ 골드 $1,562로 +0.40% 📈

📍 너무 무섭게 대응하는 중국. 왜이래? 심각한거야? 라며 떠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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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K 오늘의 한마디

중국에서 시작된 우한폐렴이 하루가 다르게 감염자와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당국이 우한 도시전체를 전격적으로 봉쇄하였습니다.

마치 좀비영화에서 나오는것처럼 모든 운송수단의 출입을 금지하고 도로도 봉쇄했다고하는데 이런 점이 시민들의 공포심을 더 자극하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지수는 무려 2.8%가 급락했고 대부분의 아시아시장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유럽증시또한 광산관련주들이 하락을 주도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증시또한 실적기대로 인한 상승세가 살아나지 못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와 브렉시트, 이태리등 다른 악재로 인해 주저앉는 모습입니다.

국제유가는 우한폐렴으로 인한 수요하락우려와 수요를 초과하는 공급으로 인해 지난 12월 초 이후 가장 낮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설연휴를 맞아 전세계로 퍼지는 중국인들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될 경우를 우려하며 여기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소비 리테일러들과 항공, 에너지섹터의 관련주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일단 안전자산들은 일제히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와 미 국채, 그리고 금은 모두 가격이 오르고 있고 경기의 수요를 예상하여 선행하는 유가와 구리는 모두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영국은 브렉시트 법안이 드디어 의회에서 통과되어 여왕에게 최종재가를 받습니다. 이탈리아는 포퓰리즘 정당인 오성운동이 너무 높은 국가부채로 인해 공약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자 의원들이 무더기 탈당을 했고 어제는 디 마이오 당대표도 돌연 사임하며 연정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시장으로써는 울고싶을때 뺨 때리는 격이지만 지금은 그냥 훌쩍거리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돈을 펑펑 뿌리고 있는 연준이 최근 자산시장의 버블을 우려하고있는 시그널을 보이며 실효금리를 다시 조정할것으로 보이는등 유동성 조정에 나선다면 펑펑 울지도 모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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