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이 방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 용기내어 처음 적어봅니다.
그동안 변비때문에 이것 저것 안해본것 없는데 처음으로 효과를 봐서 공유하고 싶어서요.

제가 그동안 시도한것은,
프룬 쥬스, 그릭 요거트, 노란 용과, 자몽, 차전자피, probiotics 알약 등등 인데 전부다 실패했어요. 오히려 와인 마시면 가끔 술x으로 좀 가벼워질뿐이고, 술 마셔도 거의 신호도 없고 오히려 너무 더부룩 했어요. 요샌 술도 안 마시고요.

참고로 전 물 엄청 마시고, 하루에 6마일씩 걷고, 근력 운동 일주일에 4번 이상 1시간 해요. 그래서 운동 부족이나 물 부족은 분명 아니에요. 그런데도 배는 부어있고 땡땡하고 정말 밥을 조금만 먹어도 옆구리 등이 터질것 같은 드러운 기분이 들었어요.

오랜 시간 옆에서 봐온 남자친구가 비싸도 본인 믿고 한번만 먹어보라 해서 시도한게 "미궁 대장 사랑" 입니다. 제가 차전자피 먹어도 효과를 못 봐서 계속 싫다고 했는데 성분이 그거 말고도 다른게 많다고 여러번 얘기해서 마지못해 시도해봤습니다.

이번 화요일에 사서 4일째 먹고 있는데 효과가 있어요. 하루 지나고 나니 화장실 갔고, 그 후로는 하루에 두번씩 가고 있어요. 배가 살살 아픈데 절대 장청소 약처럼 나오지 않고, 일반 대변 형태로 화장실 가고 있습니다.

저는 엘에이 살아서 스토어에서 바로 구매했는데 타지역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대장사랑 나오는 회사랑 통화했는데 엘에이는 그 스토어 한곳에서만 판다고 하더라고요. 가격은 제게는 많이 사악해요. 30개 들이 한달치가 45불이에요. 현금으로 내면 택스 안 내는데 저는 카드 밖에 없어서 거의 50불 냈어요.

원래는 아침 저녁 한포씩 식전에 미지근한 물에 먹으라고 되어 있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첫 15일은 아침 저녁 식전에 2포씩 먹고 그 다음 두달은 저녁에 2포 먹으면 대장이 튼튼해진다 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포로는 효과가 없을 것 같아서 이렇게 했는데 효과가 있어요.

혹시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