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당이 없는 곳에 살아요.
삼시세끼 가족들과 밥 해먹는 일이 쉽지 않은데
그나마도 손가락 관절염 때문에 못하게 되었어요.
이 글을 쓰는데도 손가락이 ㅠㅠ
그래도 좋은 식당 알려드리고 싶어요.
참고로 저희 식구들은 전통적인 한국 음식을 좋아해요.
저희 친정 엄마 표현으로는 어디서 그런 시골 음식을 먹었냐고 하시네요.ㅎㅎ
저희 가족 입맛에 따른 추천이라는 점 미리 말씀 드려요.
1.소공동 순두부
2.토속촌
3.전주식당
4.조선옥
5.핫도그가게(에그...) 카페베네 있던 곳에 생겼어요.
그 중에 이번에 처음 갔던 곳이 조선옥인데 아이들이 가장 맛있었다고 하네요.
또 가고 싶어요.
시카고 사는 분들 넘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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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들 추가해주셔서 감사해요.
손가락이 조금 나아져서 추가로 후기 몇 자 추가할께요. (블로그에는 거의 일기수준이라...)
1.소공동 순두부 (미국 친구랑 가도 좋을 정도의 적당한 한식당)
2.토속촌 (순대국밥, 돼지국밥을 주로 먹어요)
3.전주식당 (염소전골을 먹으면 볶음밥 해주고, 탕으로 먹으면 그걸로 끝! 염소탕, 추어탕 먹어요)
4.조선옥 (차돌배기 맛있게 먹었는데 배고파서였는지는 모르겠어요. 주차 어렵고 좁고 덥고했어요. 딸이 겨울에 오면 좋겠다고 했으니까요)
5.핫도그가게(에그 썸이라고 알려주셨네요. 저는 시식하는 날 운좋게 갔어요. 기대가 너무 컸나 하는 느낌)
저는 시카고에서 5시간 거리에 살아요.
한번 다녀오면 본전을 뽑으려고 여러군데 가지요.
이번에 다녀온 곳만 적은거라 댓글에 여러분의 글을 참고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어요.
저 같이 멀리서 시카고 가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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