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한산하니 이제서야 정신이 좀 드네요.
개미가 뭔지 모르다가
요즘에서야 뼈저리게 깨닫읍니다" 개미"의 뜻을...
단타하느라고 하루종일 모니터를 쳐다보면서 깨닫음의 의미..
정말 미친듯이 ask 와 bid 사이에서 바삐 움직이는데
물량을 보면 1개 5 개 10개.. 그런게 모여서 50 million 의 거래를 만드는데 사실 그안엔 안보이는 기관들이 숨어있구요..
매일 하루 종일 개미떼들이 쉬지않고 움직여요.
여기서 저기로 저기서 여기로...
하루종일 영차영차.
그게 하루 이틀 일주일 3주..
엄청 올라가있죠. 열심히들 개미들이 주거니 받거니 싸았으니까요...
근데 정말 소리소문없이 말벌떼들이 달려들어 개미들이 싾아놓은 탑을 순간에 무너트리고 순십간에 사려져버려요.
정적...
그리고 정신차린 개미들이 다시 열심히 일어나 영차영차 1개 2개씩 싾아가요..
그리고 다싾을만하면 또 순십간에....
다시 개미들은 불가촉 천민처럼 다시 담금질을 시작하고...
배부른 말벌들은 시시탐탐 적기만 노리고...
장기투자가 유일한 방법은
쌀때 한개 집어들고 도망쳐 수십년 숨어있다 아무때나 팔아도 말벌들의 공격을 받을수 없기 때문인거에요..
말벌뿐만이 아니라 여왕개미도 있고...
결국은 매알 매알의 공격을 피하기위해서는 조금먹고 도망치거나 아님 숨어서 10.20년뒤에 기어나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네요...
개미와 장투...
전 그중에서도 새끼 개미....
새끼 개미의 하루였읍니다.
그리고 개미들에게 제일중요한건 태풍불때 나돌아 다니지 않는거 다 아시죠.. 조심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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